HOME > 관련기사 장준하 선생이 박정희 대통령에게 보낸 공개서한 장준하 선생은 1973년 10월 유신헌법이 공포되자 같은 해 12월24일 개헌 청원 백만인 서명운동을 선언했다. 장 선생은 이로 인해 이듬해인 1974년 1월 긴급조치 1호와 2호를 위반했다는 죄목으로 군사법정에 섰다. 그리고 1년이 흐른 1975년 1월8일 장 선생은 박정희 당시 대통령에게 공개서한을 보냈다. 장 선생의 37주기를 맞아 당시 공개서한을 다시 읽어보기 위해 장준하... 이해찬 "장준하 선생 사망원인 진상규명 역점"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는 17일 고 장준하 선생 37주기를 맞아 "당에서 고 장준하 선생 사망원인에 관한 진상조사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진상을 규명하는 일에 역점을 두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영등포 당사 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사망원인에 관해서 분명히 규명이 있어야 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표는 "장준하 선생님은 바로 우리 현대사의 증... 장준하 유족 "친일파·독재자와 같이 묻힐 수 없다" "친일인사, 독재자와 함께 묻힐 수 없다." 지난 1991년 건국훈장 애국장이 추서되면서 국립 대전현충원으로 묘지를 이장하는 방안이 거론됐지만, 유족들과 기념사업회 쪽은 친일파와 독재인사들이 상당수가 묻혀있는 현충원을 거부했다. 그런 고 장준하 선생이 17일 오전 11시 경기도 파주시 통일동산 내에 조성된 장준하공원에 다시 몸을 뉘인다. 그가 서거한지 37년만이다. 장 선생... 고 장준하 선생 의문사, 박근혜 악재로 뜨나 대선을 앞두고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치적 라이벌이었던 고 장준하 선생의 의문사 문제가 정가의 태풍으로 떠오를 조짐이다. 민주통합당은 16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정책회의에서 고 장준하 선생 의문사진상조사위원회를 발족하기로 하고 17일 최고위원회의에 정식 제안키로 했다. 5.16 발언과 4.11 총선 공천헌금 의혹으로 직격탄을 맞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대권가도에 또 하나... 민주, 새누리 이종걸 제소에 "침소봉대도 적당히"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들이 10일 이종걸 의원을 국회 윤리위원회에 제소하기로 한 것에 대해 "침소봉대도 적당히 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김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종걸 의원이 두 차례에 걸쳐 사과했다"며 도리어 "돈으로 비례대표를 산 일이다. 이런 일에 대해서 나머지 비례대표 의원들이 그 어떤 사과나 현영희 의원에 대해 말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