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석동 "은행들 차입자 안정적 상환토록 가계부채 관리해야" 김석동 금융위원장이 21일 "금융권이 주도적으로 가계와 은행이 서로 윈윈(Win-Win)할 수 있도록 가계부채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금융지주회사회장 간담회에 참석해 "경기·소득부진, 주택가격하락에 따라 원리금 상환에 애로를 겪는 가계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은행이 차입자의 경제여건 등을 ... 무너진 4대 금융지주..2분기 실적 '최악' 올 2분기 4대 금융지주의 성적표가 상당히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상대로 경기침체와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가 영업환경을 악화시킨 것으로 분석됐다. 풍부한 유동성과 저금리 기조 상황에서 예금금리는 하향 안정화돼 있는 반면 대출 운용수익률은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예대금리차가 축소돼 이자마진은 대부분 줄었다. 불확실성에 대비해 충당금 적립에 나서면서 순... '암울한 금융지주'..2분기 실적 급감·수익 개선도 어려워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둔 금융지주들의 표정이 어둡다.KB·우리·신한·하나금융지주 등 주요 금융지주의 순이익이 전분기에 비해 50% 가까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이다. 순이익 감소는 하이닉스와 현대건설 매각 차익 등 일회성 효과가 사라진 것이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게다가 시장 전문가들은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더라도 대내외 경기여건을 감안할 때 은... 은행, 저축은행 인수..전문가·업계 의견 엇갈려 저축은행을 인수한 은행들의 자산건전성을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해외 투자은행(IB)들은 장기적으로 금융시스템 안정에 긍정적 영향을 예상한 반면, 국내 은행권에서는 상당히 부담스러워 하는 분위기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영업정지된 4개 저축은행에 대한 인수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우리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 산은금융그룹과 기업은행 등이 인수의향서를 낸 ... 국책은행, 부실저축은행 매각과정서 들러리 '의혹' 3차 영업정지 저축은행 처리 과정에서 정부쪽 성향이 강한 은행들이 인수 의사를 밝혔을 뿐 아니라 국책은행들이 갑자기 입찰에 참여하면서 국책은행들이 들러리를 자처하고 나선 것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일부에서는 이는 사실상 공적자금 투입이 된 꼴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지주와 하나은행이 솔로몬 한국 미래 등 저축은행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