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묻지마 범죄' 기승, 여야 반응 다르네 최근 '묻지마 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과 관련해 내놓은 여야의 반응이 사뭇 달라 눈길을 끌고 있다. 새누리당은 23일 홍일표 대변인 서면브리핑에서 "민생치안 공백으로 불안에 떠는 시민들은 경찰이 왜 존재하는지 의문까지 제기하는 지경"이라고 우선 경찰을 탓했다. 홍 대변인은 "지난 4월 수원에서 발생한 토막 살인 사건 이후 아직까지 경찰의 태도가 달라진 것 같지 않... 민주 "실신한 건 현영희 아니라 검찰 수사의지" 민주통합당은 20일 새누리당의 공천헌금 의혹 관련, "실신한 건 현영희가 아닌 검찰의 수사의지"라고 강력히 항의했다. 새누리당에서 제명이 된 무소속 현영희 의원은 이날 새벽 부산지검에서 조사를 받고 나서면서 갑자기 실신해 쓰러진 바 있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번 새누리당 공천장사 사건의 핵심은 이 거래가 성공한 거래였다는 점"이라... "경선인단 투표율 41.2%가 박근혜 득표율 될 것" "이런 분위기라면 선거인단 투표 41.2%가 박근혜 의원의 최종 득표율이 될 것이다." 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20일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로 박근혜 의원이 90%에 육박하는 지지율로 당선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박용진 민주통합당 대변인은 "오늘 새누리당 선출대회를 한마디로 규정하면 김빠지고 미지근한 맥주 1천cc 원샷하는 것으로 이런 분위기을 만든 것은 다름 아닌 박근혜... 민주 "현영희 제명, 박근혜 책임 떠넘기기 결정판" 민주통합당은 17일 새누리당이 공천헌금 관련 현영희 의원을 제명시킨 것에 대해 "꼬리자르기, 박근혜 당시 비대위원장의 책임 떠넘기기의 결정판"이라며 "국민비판을 모면하려는 수준 낮은 정치술수일 뿐"이라고 혹평했다. 박용진 대변인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현기환, 현영희 두 사람은 금권정치의 몸통 새누리당 공천장사라는 도마뱀의 두 가닥 꼬리... 민주 "김승연 구속, 경제정의 세우는 계기 되길" 민주통합당은 16일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징역형 선고를 받고 법정구속이 된 것에 대해 "경제정의를 바로 세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였다. 박용진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거액의 회사 돈을 빼돌리고 회사에 수천억원대의 손해를 끼친 김승연 회장의 범죄는 엄중한 처벌을 받아 마땅하다"고 말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박 대변인은 "그동안 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