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소득 양극화 심화.. 은퇴 준비도 '빈익빈 부익부' 우리나라가 빠른 속도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하고 있는 가운데 고령화가 진행될 수록 양극화도 더욱 심화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다. 부자는 재산수입 등을 통해 현금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내는 반면, 중산층과 저소득층 가구는 근로소득이 대부분인 데다 대출 이자와 생활비 등에 쓰고 나면 노후대비 여력이 없다는 것이다. ◇부자, 현금 ‘풍부’..중산·저소득층, 생활비도 '...  '돈먹는 하마'..제역할 못하는 연기금 #(2012년) 입사 2년차인 김지연(30)씨는 국민연금 홈페이지에서 예상연금을 조회해봤다. 김씨가 현재 소득으로 만 60세가 되는 2043년까지 국민연금을 납부할 경우, 예상되는 총 납부보험료는 6921만6120원이었다. 그 후 김 씨는 만 65세가 되는 2048년부터 매월 66만470원(현재 화폐가치 기준)을 받게 된다. 김씨가 85세까지 산다면 납부한 금액의 두 배 이상인 1억5851만원을...  은퇴 후 최악의 선택은 '막연한' 자영업 진출 # 3년 전 2000여만원을 들여 서울 창동의 한 초등학교 앞에 떡볶이 가게 문을 연 최 모씨(58세). 그는 2010년까지만 해도 건실한 중소기업에 근무했다. 기업에서 은퇴 후 자영업에 뛰어들었지만 현실은 그리 녹록치 않았다. 최근 2년간 가게 주변에 우후죽순 생겨난 기업형 프랜차이즈 분식집 때문에 생계를 심각하게 위협받고 있다. 최씨는 “대기업의 자본을 바탕으로 밀려들어...  고령화는 '초고속'..연금시장 발전 속도는 '거북이' 우리나라 고령화는 초고속으로 달리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연금시장은 선진국과 비교하면 턱없이 뒤쳐진 실정이다. 세계적으로 연금시장 규모는 급격히 확대되고 있으며, 투자성향과 수익률이 높은 사적연금가입도 늘어나는 등 시장 규모가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하지만 우리나라 연금시장은 아직 걸음마 단계다. 퇴직연금제도는 불과 2005년에 시행하기 시... 삼성생명, 여성을 위한 '여성행복연금보험'출시 삼성생명은 여성을 위한 연금보험인 '여성행복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 상품은 연금을 받기 전에 일시금이 필요한 여성들을 위해 '자기관리 자금' 과 '연금개시축하 여행자금' 기능을 도입했다. ‘자기관리자금’은 보험료를 전부 내고 가입 후 10년이 지나면, 납입한 기본보험료의 10%를 받는 것을 말한다. 40~50대 여성들의 경우 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