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노무현 레퀴엠', 5일간 기적으로 목표금액 달성 그야말로 막판 기적이었다. 노무현재단(이사장 이병완)은 지난 6월12일부터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앨범인 '노무현 레퀴엠'을 제작하는 데 필요한 비용 1억원을 소셜펀딩 사이트인 굿펀딩을 통해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모으기 시작했다. 펀딩이 끝나는 날은 7월22일이었다. 총 41일(약 6주)동안 진행된 펀딩은 5주차가 지날때까지 불과 31%만 모금됐다. 5일을 남겨둔 18일에는 59%가 모... "김종인, 盧 발언 몰이해..심각하게 왜곡" 경제민주화가 화두가 되고 있는 가운데, 노무현재단은 17일 박근혜 캠프의 김종인 교수가 "권력이 시장으로 넘어갔다"는 표현을 근거로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비판한 것에 대해 "발언의 취지와 맥락에 대한 몰이해에서 나온 것이며, 노 대통령 전체 발언의 진의를 심각하게 왜곡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전날 김 교수는 한 라디오 방송에서 노 전 대통령이 "권력이 시장으로 넘어갔기 때문... (전문)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 퇴임사 끝은 시작입니다- 노무현재단 이사장직을 내려놓으며 이제 저는 노무현이라는 사람을 놓았습니다. 국화 한 송이를 그의 무덤 앞에 내려놓으며, 노무현이라는 아름다운 꽃 한 송이도 내려놓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정신, 그의 가치, 그의 신념, 그의 원칙만은 여전히 놓아버릴 수 없습니다. 이어가겠습니다. 이어갈 것입니다. 그가 남겨준 민주주의라는 신념, 통합이라는 지향, 원칙과 상... 노무현재단 물러난 문재인 "끝은 시작이다"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23일에 치러진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도식을 끝으로 이사장에서 물러났다. 문 이사장은 24일 노무현재단 회원들에게 보낸 마지막 인사말을 통해 "끝은 시작"이라는 말을 남겼다. 문 이사장은 "이제 저는 노무현이라는 사람을 놓았다. 국화 한 송이를 그의 무덤 앞에 내려놓으며, 노무현이라는 아름다운 꽃 한 송이도 내려놓았다"며 "하지만 그의... 노무현재단 신임 이사장에 이병완 노무현재단은 23일 노무현 대통령 서거 3주기 공식 추도식을 마친 후 봉하에서 임시이사회를 개최해 사퇴 의사를 밝힌 문재인 이사장의 후임으로 이병완 이사를 선출했다. 이병완 신임 이사장은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비서실장을 역임했으며, 2011년 9월 노무현재단 이사로 선임됐다. ◇이병완 신임 이사장 약력 - 1954년 전남 장성 출생- 1972년 광주고등학교 졸업- 1981년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