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동반성장 2주년, 정부는 기업에 "흔들리지 말자" 주문하지만.. 정부가 동반성장 정책 추진 2주년을 맞아 기업들에게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동반성장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줄 것을 주문하고 있다. 그러나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이 생각하는 동반성장에 대한 이견은 여전히 좁혀지지 않고 있다. 30일 오후 2시 지식경제부와 동반성장위원회가 공동으로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개최하는 동반성장 토론회에서도 양측의 엇갈린 의견... 30대 그룹, 올해 협력사 1조7900억원 지원..체감도는 '글쎄' 올해 30대 그룹의 협력사 지원금액이 1조790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6.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차(005380)를 포함한 5대 기업의 지원금은 지난해보다 7.79% 늘어나는 데 그쳐 30대 그룹 전체와 비교해 지원비 증가폭이 다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30대 그룹의 협력사 지원이 3년간 연평균 41.7% 증가했다며 자... 재계 "R&D 투자 세액공제 연장해야" 최근 민주당을 중심으로 한 정치권이 대기업에 대한 조세감면을 폐지하고, 증세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힌 가운데 재계가 반대의 뜻을 분명히 했다. 전국경제인엽합회는 '기업 R&D 투자현황 및 조세지원제도 개선과제' 보고서를 통해 2010년 기준 대·중견기업의 연구개발(R&D) 투자액은 24조2000억원으로 전체 기업의 73.8%를 차지했지만 R&D 투자액 대비 관련 세액공제액... 재계, 대선공약에 바란다..핵심은 ‘경제민주화 불가’ 재계는 23일 대선공약에 바라는 제언을 내놨다. 재벌개혁으로 대변되는 경제민주화에 대한 경제계의 우려를 정치권에 전달하기 위해서다. 요지는 한마디로 ‘불가’였다. 이를 위해 현 경제상황을 9대 리스크로 둘러싸인 위기로 진단하고, 규제완화 일색의 28개 정책과제를 건의서에 담았다. 정치권은 이에 대해 ‘투자와 고용의 위축’을 문제 삼던 기존의 위협을 넘어 경제민... 조선·철강·석유화학 하반기 역시 '빨간불' 조선과 철강, 석유화학 등 국내 주요업종의 하반기 수출 전선에 빨간불이 켜졌다. 유럽의 재정위기와 중국 등 신흥국의 성장률 둔화, 그리고 미국과 일본의 장기침체 여파로 수출 급감이 불가피해졌다는 분석이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21일 주요 업종 협회들을 대상으로 '2012년 하반기 수출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선업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수출이 28% 급감할 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