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키코 공대위 "진실 파헤치려면 '특검' 시행해야" 중소기업에 3조4000억원에 달하는 큰 손실을 입힌 통화옵션상품인 키코(KIKO) 사태의 의혹을 풀려면 특별검사를 시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30일 조붕구 키코(KIKO) 피해기업 공동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렉싱턴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키코를 중소기업에 판매한 은행에 대한 사기 혐의 고발사건과 관련, 검찰은 압수수색 없는 겉핥기식 수사... '디도스 수사기밀' 누설 김효재 집행유예 선고 지난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당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 사건의 수사 기밀을 누설한 혐의로 기소된 김효재 전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9부(재판장 천대엽)는 30일 김 전 수석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김 전 수석이 최구식 전 새누리당 의원에게 '관련자 체포사실' 등 수사상황 정보를 ... "'사랑의 교회' 도로점용 허가 무효" 행정소송 대법원 맞은 편에 신축 중인 '사랑의 교회' 측을 상대로 공공 도로의 지하를 교회 건물로 사용할 수 있게 해 준 것을 무효로 해달라는 소송이 제기됐다. 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민을 포함한 25개 시민단체 모임인 '사랑의 교회 주민감사청구 준비위원회'는 "서초구에서 부당하게 내 준 도로 지하 1000여㎡에 대한 점용허가를 취소해 달라"며 점용허가 등 취소 청구소송을 ... '삼성특검' 수사자료 내달 26일 법정 공개 2008년 '삼성비자금 특별검사 수사자료'가 다음 달 26일 삼성가(家) 창업주의 유산을 둘러싼 재판에서 공개된다. 이는 법원이 특검 수사기록을 지난달 31일 검찰 측에 공식 요청한지 두 달여 만으로, 특검기록의 목록만 70~80페이지에 달한다. 선대 회장의 상속 주식을 달라며 삼성 이건희 회장을 상대로 주식인도 등 청구소송을 낸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 이맹희씨 ... 고법 "아파트 '허위·과장광고' 시공사도 책임" 아파트 분양계약의 당사자인 시행사 뿐만 아니라 시공사에게도 허위·과장광고에 대한 배상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29부(재판장 민중기)는 심모씨 외 71명이 시행사 F주식회사와 시공사 임광토건 주식회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항소심에서 "피고들은 원고들에게 분양가의 3%에 달하는 금액, 총 10억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