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국형사법관 "피해자와 합의해도 '양형사유' 고려 신중해야" 성폭력·경제·증권범죄에 대한 관대한 처벌을 비판하는 사회적 여론을 수렴하고 사법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법관들이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대법원은 지난달 31일 전국 법원의 형사법관 38명이 '2012 전국 형사법관 포럼'을 부산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 박형준 부산지법 부장판사는 성폭력 범죄 등 '형사재판에 대한 사회적 평가와 바람직한 ... "점심 휴식시간 족구 중 입은 부상, 업무상 재해 아냐" 점심 휴식시간에 회사동료와 족구경기를 하다가 입은 부상은 업무상 재해로 인정할 수 없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서울고등법원 행정4부(부장 성백현)는 경기문화재단 산하 경기문화재연구원에서 발굴작업을 하는 유모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사고가 업무상 재해에 해당하므로 근로복지공단의 용양급여 불승인처분을 취소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2일 ... '저축銀 감사무마' 뇌물수수 이자극 항소심서 감형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한양석)는 31일 부산저축은행 금감원 검사업무에 관련된 청탁을 받고 임직원 등에게서 뇌물을 받은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자극 전 금융감독원 부국장에게 징역 6년6월에 벌금800만원, 추징금 2억18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1심에서 따로 선고받았던 부산저축은행과 에이스저축은행 관련 사건을 항소심에서는 병합해 선고한다"며 "이 전 부국장이 저... 키코 공대위 "진실 파헤치려면 '특검' 시행해야" 중소기업에 3조4000억원에 달하는 큰 손실을 입힌 통화옵션상품인 키코(KIKO) 사태의 의혹을 풀려면 특별검사를 시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30일 조붕구 키코(KIKO) 피해기업 공동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렉싱턴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키코를 중소기업에 판매한 은행에 대한 사기 혐의 고발사건과 관련, 검찰은 압수수색 없는 겉핥기식 수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