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공연리뷰) 어른은 아이의 미래다 일본 희곡을 무대에 올리는 한국연극이 많아졌다. 히라타 오리자, 하타자와 세이고 등 일본 극작가의 이름은 극장을 즐겨찾는 한국관객에게 더 이상 낯설지 않다. 번역극은 언어와 관습의 벽에 부딪히기 십상이다. 하지만 일본 현대희곡을 토대로 한 요즘 공연에는 대체로 어색함이 없다. 양국의 공통적인 사회병리적 징후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 소설가 박완서씨 별세 지난해 등단 40주년을 맞았던 소설가 박완서(80)씨가 22일 오전 담낭암 투병 중 별세했다. 박완서씨는 지난 1970년 소설 ‘나목’으로 등단했으며 '휘청거리는 오후',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엄마의 말뚝’ 등의 대표작을 남겼다. 뉴스토마토 손정협 기자 sjh90@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