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시국선언 참여 교사 해임처분은 지나치게 가혹해 위법" 시국선언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교사를 해임한 것은 지나치게 가혹한 처분으로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1부(주심 김창석 대법관)는 전교조 부산지부장 서모씨(50)가 "해임처분을 취소하라"며 부산시교육감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서씨는 2009년 6월 전교조 부산지부 소속 교사 남모, 강모씨와 함께 시국선... 고법 "회사 내부 게시판 '비판글' 올린 직원 해고 부당" 사내 게시판에 회사를 비판하는 내용의 글을 게시한 이유로 직원을 '해고'한 것은 부당하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파기환송심에서도 받아들여졌다. 서울고법 민사15부(재판장 김용빈)는 2일 국민건강보험공단 행정직에서 일하다 해고된 이모씨(59)가 "회사의 해고처분은 부당하다"며 건보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대법원이 1·2심 판결을... 양승태 대법원장 사법사상 첫 동유럽 3국 순방 양승태 대법원장이 우리나라 사법사상 처음으로 동유럽 3국 순방을 마치고 30일 귀국했다. 지난 18일 순방길에 오른 양 대법원장은 체코와 헝가리, 폴란드를 순방하며 각국 사법부와의 교류 증진과 함께 현지 우리 국민과 기업에 대한 사법보호를 강화하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대법원은 밝혔다. 양 대법원장은 지난 20일 체코 방문시 브로죠바 체코 대법원장과 회담하고 상호교... '울산보도연맹 학살사건' 국가 배상판결 확정 한국전쟁 당시 국군과 경찰들에게 학살당한 울산보도연맹 희생자들에게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30일 장모씨(78) 등 울산보도연맹 사건 희생자 유가족 482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 재상고심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한 파기환송심을 확정했다. 이에 따라 피해자 중 직접 희생자들은 각 8000만원, 배우... "손학규 아들인데 한나라당 당사 폭파" 경찰 협박 30대男 무죄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아들이라며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당사를 폭파하겠다고 경찰서에 수차례 전화를 걸어 협박한 30대 남성이 대법원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 대법원 2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술을 마시고 공중전화로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한나라당 경기도당 당사를 폭파하겠다"며 경찰관을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김모씨(31)에 대한 상고심에서 유죄를 인정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