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中, 대외 무역 10% 성장 목표 달성 못할 것" 유럽 재정위기를 중심으로 한 글로벌 수요 둔화에 중국의 대외 무역이 10%의 성장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7일 주요 외신은 오는 10일 발표될 지난달 중국의 수출 증가율이 2.9%에 머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 2년간 평균 18%의 성장세를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크게 둔화된 것이다. 헬렌 챠오 모건스탠리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수출 증가율이 크게 위축... 中 8월 제조업 PMI49.2..9개월만의 '위축' 중국의 제조업 경기가 9개월만의 처음으로 경기 위축을 의미하는 50 아래로 내려앉았다. 1일(현지시간) 신화통신은 중국물류구매연합회(CFLP)가 발표한 지난달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가 전달보다 0.9포인트 하락한 49.2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11월 49를 기록한 이후 9개월만에 다시 기준선 아래에 머문 것이다. 이 기간 생산 지수를 제외한 모든 항목이 ... 中, 경기둔화에 소매판매도 주춤 의류에서 컴퓨터에 이르기까지 중국인의 소비 활동이 움츠러들고 있다. 이에 따라 내수 확대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으려던 중국 정부의 계획에도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주요 외신은 수출 부진과 주식시장 불황 등 중국 경제가 위축됨에 따라 소매 판매 역시 함께 둔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지난달 중국의 자동차 판매는 전문가 예상치를 밑돌았으며 중국 최... 中 국유기업 이윤 6개월 연속 '곤두박질' 중국의 경기 둔화가 보다 명확해지면서 국유기업 이윤이 6개월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중국 주요 언론에 따르면 중국 재정부는 지난달 국유기업의 누적 이윤은 1조2000억위안으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13.2% 하락했다고 밝혔다. 7월 한 달 동안의 이윤은 전달보다 11.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별로는 전력, 자동차 산업의 이윤이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했으며 ... 원자바오 "中경제 하방압력 여전" 원자바오 중국 국무원 총리가 중국 경제의 하방 압력이 여전히 크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경기부양에 대한 기대감 역시 높아지고 있다. 15일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저장성에서 국내외 기업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원총리는 "중국 경제에 미치는 하방 압력이 여전히 크다"며 "통화 완화에 대한 여지도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원 총리는 "우리는 올해의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