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통합진보 비례대표 4인 제명 가결 통합진보당은 7일 의원총회를 열어 전날 제명 처분을 받은 박원석·서기호·정진후·김제남 의원 제명안을 가결시켰다. 이정미 대변인은 의총 직후 기자들을 만나 "제명을 안건으로 하는 의원총회가 마감이 됐다"며 "10명의 의원이 참석했고, 7명이 투표에 참석했다. 7명의 투표 결과 비례의원 4인 제명은 7명의 찬성으로 가결로 제명됐다"고 밝혔다. 의총에 참석한 의원은 심상정, ... 통진당, 의총 주재권 놓고 또 격돌하나 통합진보당이 분당 국면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구 당권파가 ▲중앙위원회 개최 ▲오병윤 원내대표 선출 등의 카드로 비례의원 4인(박원석·서기호·정진후·김제남)의 제명 저지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구 당권파는 6일 소집 권한을 가지고 있는 강기갑 대표의 '원천 무효' 확인에도 불구하고 단독으로 중앙위를 개최해 당규를 변경하여 7일 오전 긴급 의원총회에서 오병윤 의원... 제명 통진당 비례 4인 "비판 겸허히 수용" 통합진보당에서 제명돼 무소속 의원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는 '진보정치 혁신모임'의 박원석·서기호·정진후·김제남 의원은 7일 "통합진보당을 떠나 국민이 원하는 새로운 진보정치를 펼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진보당이 끝내 파국을 맞이했다. 저희들 또한 책임의 한 당사자로서 진보정치를 지지하고 성원해주신 국민들께 깊이 ... 심상정 "비례 4인, 이석기처럼 특정정파 회원 아니다" 심상정 통합진보당 의원은 7일 비례대표 의원 4인 '셀프 제명'이 꼼수가 아니냐는 지적에 "그런 측면이 있다"면서도 "네 분은 시민사회 대표로 진보정치를 위해서 영입한 분들이다. 이석기 의원처럼 특정 정파의 회원 자격으로 된 케이스가 아니다"고 말했다. 심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당이 붕괴되면 통합진보당은 사실상 특정 정파의 이념을 대표... 통진당 오후 2시 비례 4인 제명 의총 열기로 통합진보당이 빠른 속도로 분당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7일 오후 2시 국회에서 비례대표 의원 4인(박원석·서기호·정진후·김제남 비례대표)의 제명 의원총회가 예정된 것. 전날 분당을 선언한 강기갑 대표는 의원 7인(비례의원 4인+심상정·노회찬·강동원)이 발의한 긴급 소집요구를 받아 제명을 단일안건으로 하는 의총을 연다고 이정미 대변인이 밝혔다. 앞서 서울시당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