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도로 교통 소음으로 돼지 폐사..지자체 배상 책임" 교통량의 증가 등 도로소음으로 인해 돼지들이 번식을 못하거나 폐사했다면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손해를 배상할 의무가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8부(재판장 홍기태)는 김모씨가 광명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광명시는 970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9일 밝혔다. 재판부는 "광명시는 도로를 건설한 이후에도 교통량의 증가 등 사... 유동천 회장 '금품수수' 김택기 전 의원 벌금 500만원 유동천 제일저축은행 회장(72·구속기소)에게서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김택기 전 열린우리당 의원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대웅)는 "공소사실이 모두 유죄로 인정된다"며 김 전 의원에게 벌금 500만원에 추징금 2000만원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김 전 의원의 휴대전화 역발신 내역을 살펴보면, 돈을 주고받았다고 공소장에... '독침테러' 탈북자 간첩 항소심서 징역 4년 선고 북한 지령을 받고 보수단체 대표에게 독침 테러를 하려 한 혐의로 기소된 탈북자 출신 간첩에게 항소심에서도 중형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윤성원)는 7일 박상한 자유북한연합 대표에게 독침 테러를 기도한 혐의(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안모씨에게 원심대로 징역 4년에 자격정지 4년을 선고했다. 또 은색 독침과 독약캡슐 등을 몰수하고 1175만원을 추징했다.... '어머니 살해' 청소년에게 실형 선고하며 재판장 '눈물' 높은 성적을 요구하며 잦은 학대를 한 어머니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시신을 집안에 방치한 혐의로 기소된 청소년에게 항소심에서도 실형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10부(재판장 조경란)는 어머니를 살해한 혐의(존속살해 등) 등으로 기소된 지모군(19)에 대해 원심대로 징역 장기 3년6월, 단기 3년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모친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피고인의 죄질이 무거... '다단계 투자' 모친 정신병원에 감금한 50대딸 선고유예 다단계에 투자하는 것을 막기 위해 멀쩡한 모친을 정신병원에 감금시킨 혐의(존속감금)로 기소된 딸에게 선고유예형이 선고됐다.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12단독 이성호 판사는 김모씨(52)에게 "함부로 어머니를 병원에 데려간 것은 유죄로 인정된다"며 징역 6월형에 대해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 재판부는 다만 "(어머니가)2004년쯤 치료받은 전력이 있고 아파트 관리상태 등을 봤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