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 "박근혜 인혁당 발언 사법부 권위 부정" 인혁당 후폭풍이 거세다.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일동은 11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인혁당 발언은 사법부의 권위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오만한 역사인식과 초사법적인 헌정질서 파괴행위를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그동안 침묵으로 일관하였던 그가 입을 열 때 마다 오만한 역사의식을 그대로 노출하고 있다"며 "박 후보의 역사... 새누리 "朴, 인혁당 무죄 재심판단 존중" 진화나서 새누리당은 11일 논란이 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인혁당 관련 발언에 대해 "이 사건과 관련된 두 개의 판결이 존재하지만, 재심 판결이 대법원의 최종적인 견해라는 것을 존중한다"고 진화에 나섰다. 조윤선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인혁당 사건과 관련해서 대법원은 1975년 유죄판결을 했고, 2007년 재심을 통해서는 무죄선고를 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 금융당국 수장들 "대유신소재 문제 없다" 한 목소리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조카 가족이 '대유신소재'의 내부 정보를 이용해 부당이익을 취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김석동 금융위원장과 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모두 "문제가 없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김석동 금융위원장은 10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의에서 대유신소재 건의 파악 여부를 묻는 권은희 새누리당 의원의 질문에 "금감원에서는 해당 법규에 위반되지 않는다고 판단하고 있... D-100, 요동치는 대선 시계 10일로 18대 대통령 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시간이 흐르면서 선명치 않았던 여야의 대선구도는 점차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이에 일찌감치 박근혜 후보를 추대한 새누리당과 경선 막바지에 도달한 민주통합당, 출마선언이 임박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대선 시계도 빨라지는 모습이다. 먼저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 참배를 시작... 민주 "박근혜, 남 탓하는 정치인의 끝 보여줘" 민주통합당은 10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가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서 인터뷰를 한 것에 대해 "박 후보는 '모든 것을 과거사로 돌리고', '남 탓하는' 정치인의 끝을 보여줬다"고 혹평했다. 정성호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자기 자신이 마치 역사의 심판자, 사건의 종결자가 되어 나와는 무관하다고 하는 박 후보의 모습에서 원칙과 신뢰는 어디에서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