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운찬 "박근혜, 경제민주화 잘 모르는 것 같다"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12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에 대해 "경제민주화를 잘 모르는 것처럼 보인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정 전 총리는 이날 평화방송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박 후보는) 양극화를 해소하고 서민경제를 살릴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 전 총리는 "사람을 평가할 때 그 사람이 걸어온 길을 보면 앞으로 걸어갈 길을 안다고 하지 않냐"면서 "박 후보는 ... 김종인 "朴, 부녀관계라서 의식전환 어려운 모양" 김종인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은 12일 박근혜 대통령 후보자의 인혁당 발언 파문과 관련, "부녀관계이기 때문에 의식전환을 하기가 어려운 모양"이라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그렇기 때문에 그런 발언을 했던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일단은 법원의 판결이라는 것은 최종판결을 인정하는 것밖에 다른 방... 인혁당 유가족 "동장선거 나가도 이런 막말은.." 인혁당 사건으로 목숨을 잃은 고 우홍선씨의 부인 강순희 여사는 12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자의 최근 인혁당 발언에 대해 "동장선거를 나가도 이런 막말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울분을 토했다. 강 여사는 이날 YTN라디오 '김갑수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내 목숨을 걸고 인혁당은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며 "보좌관들은 다 뭐하냐"고 질타했다. 강 여사는 박 후보의... 민주 "박근혜 인혁당 발언 사법부 권위 부정" 인혁당 후폭풍이 거세다. 민주통합당 국회의원 일동은 11일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의 인혁당 발언은 사법부의 권위를 부정하는 것"이라며 "오만한 역사인식과 초사법적인 헌정질서 파괴행위를 규탄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박기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그동안 침묵으로 일관하였던 그가 입을 열 때 마다 오만한 역사의식을 그대로 노출하고 있다"며 "박 후보의 역사... 새누리 "朴, 인혁당 무죄 재심판단 존중" 진화나서 새누리당은 11일 논란이 되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 후보의 인혁당 관련 발언에 대해 "이 사건과 관련된 두 개의 판결이 존재하지만, 재심 판결이 대법원의 최종적인 견해라는 것을 존중한다"고 진화에 나섰다. 조윤선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인혁당 사건과 관련해서 대법원은 1975년 유죄판결을 했고, 2007년 재심을 통해서는 무죄선고를 내렸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