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상득 아들 지형씨, 경실련 상대 소송서 패소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구속기소)의 아들 지형씨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14부(재판장 노만경)는 12일 이지형 전 맥쿼리IMM대표이사가 "경실련의 지하철 9호선에 관련된 추측성 성명으로 인해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경실련 등을 상대로 낸 3억원대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 앞서 ... '안티2MB' 간부 불법후원금 혐의 모두 무죄 불법 정치자금을 모금한 혐의로 기소된 '이명박 탄핵을 위한 범국민운동본부(안티2MB)' 운영진 전원이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1부(재판장 이원범)는 기부금품의 모집 및 사용에 관한 법률(기부금품법)위반,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된 '안티2MB' 부대표 백모씨와 강모씨, 전 운영진 채모씨 등 3명에 대해 "안티2MB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백씨 등의... '공천대가 금품수수' 심상대씨 항소심서 혐의 부인 총선 후보 '공천 대가'와 관련해 금품을 주고받은 혐의로 기소된 심상대 전 민주통합당 사무부총장이 항소심 첫 공판에서 혐의를 부인했다. 서울고법 형사6부(재판장 정현식) 심리로 12일 열린 공판에서 심씨 측 변호인은 "원심 재판부는 증인들 간의 모순되는 진술에 대해 충분히 심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돈을 건넸다는 박모씨의 진술만으로 유죄를 선고한 것은 부당하다"며 ... 법원 "수사범위 넘어선 과도한 이메일 압수수색은 위법" 주경복 건국대 교수가 검찰과 경찰로부터 불법적인 이메일 압수수색을 당했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했다. 법원은 검찰이 수사 목적 범위를 넘는 기간의 이메일을 압수해, 당사자가 사생활의 비밀 침해 등으로 정신적인 고통을 입었다면 이에 대한 피해를 배상해야 한다고 봤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7단독 정현식 판사는 11일 주 교수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 여고생 상대 '유사성행위' 50대 교장 "고소 취하해도 처벌" 아동이나 청소년을 위협해 유사성행위를 한 경우에는 피해자가 고소를 취하하더라도 처벌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여고생 제자를 관사로 불러들여 성추행함으로써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아청법)' 등으로 기소된 전직 여고 교장 김모씨(58)에 대한 상고심에서 "고소를 취하했다는 이유로 유사성행위 혐의부분에 대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