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수원 살인사건' 오원춘 항소심도 사형 구형 "형벌의 본질은 저지른 죄에 대한 적절한 응분을 받게 하는 것과, 범죄예방과 사회 일반인에 대한 경고라는 두 가지 목적을 갖습니다. 최근 '묻지마 범죄'가 늘면서 사형제도 존폐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논란은 각자가 속한 계층, 연령 등에 따라 각자의 생각과 주장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다만 우리사회 법체계에 사형제도가 존재하는 이상, 사형제도는 바로 이 법정에 서 ... '탈북자 위장' 北 안전보위부 출신 간첩 구속 탈북자로 위장해 국내에 잠입했다 공안당국에 적발된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소속 김모씨(50)가 12일 국가보안법상 특수잠입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이날 김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이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사안이 중하고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발부 사유를 밝혔다. 검찰 조사결과 김씨는 15년 전 국가안전보위부로부터 '탈북자... 검찰, 1억 받고 김찬경 구명로비 시도 변호사 소환조사 대검찰청 저축은행비리 합동수사단(단장 최운식 부장)은 12일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고 구명 로비를 시도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조모 변호사를 소환조사했다고 밝혔다. 조 변호사는 김 회장으로부터 1억원과 함께 수사나 재판 과정에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도와달라는 청탁을 받고 유력 정치인과 법조계 관계자와 접촉해 로비를 시도한 것으로 알려졌... 검찰,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건' 본격 수사 착수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고흥)는 가습기 살균제로 인해 영유아와 산모 등 수십명이 사망했다며 시민단체가 가습기 살균제 제조·판매 업체를 고발한 사건과 관련해 본격 수사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가습기 살균제 사건은 지난해 4월 가습기를 사용하던 산모와 영유아 등 수십 명이 갑자기 사망한 사건으로, 이들의 사인인 '폐 섬유화 질환'이 가습기 살균제로부터 비롯됐다... 검찰, '총선 불법선거운동' 전직 구청장 불구속 기소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 이상호)는 11일 지난 4·11 총선 당시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에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불법선거운동을 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전 성북구청장 진모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진씨는 공식적인 선거운동은 올 3월29일부터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전인 3월16일 서울 성북구 갑 지역구에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