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내부기강 확립' 전국 검찰 감찰담당 부장회의 열려 검찰 내부기강 확립을 위한 ‘전국 감찰담당 부장회의’가 14일 오전 10시 대검찰청 1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는 한상대 총장이 부임한 뒤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올해는 지청 감찰담당부장까지 참석범위를 확대해 전국 5개 고검 및 18개 지검, 8개차치지청, 16개 부치지청 등 47개 일선청 감찰담당 부장이 참석했다. 전국 감찰담당 부장들은 이번 회... 검찰, 이란'페이퍼컴퍼니' 1조원대 위장거래 수사 착수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 이성희)는 이란과 교역을 해오던 국내무역업체 A사가 1조원대의 돈을 해외로 빼돌린 정황을 잡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란의 서류상회사(페이퍼 컴퍼니)로 의심되는 A사는 두바이산 대리석 중계무역을 한다는 명목으로 지난해 기업은행 서울 모 지점에 이란중앙은행 명의로 개설된 대금 결제 계좌에서 50여 차례에 걸쳐 1조900억원을 인출... '수원 살인사건' 오원춘 항소심도 사형 구형 "형벌의 본질은 저지른 죄에 대한 적절한 응분을 받게 하는 것과, 범죄예방과 사회 일반인에 대한 경고라는 두 가지 목적을 갖습니다. 최근 '묻지마 범죄'가 늘면서 사형제도 존폐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 논란은 각자가 속한 계층, 연령 등에 따라 각자의 생각과 주장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다만 우리사회 법체계에 사형제도가 존재하는 이상, 사형제도는 바로 이 법정에 서 ... 검찰, 이해찬 대표 팬클럽 전 회장 소환조사..양경숙 내일 기소 민주통합당 공천관련 금품수수 의혹사건을 수사 중인 대검찰청 중앙수사부(부장 최재경 검사장)가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의 팬클럽인 '아이러브이해찬' 전 회장 박모씨(51)를 지난 10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고 13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양경숙 전 라디오21 대표(51·구속)가 지난 당대표 경선을 앞두고 모바일을 통해 이 대표를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뒤 지난 5월 박씨를 만... '탈북자 위장' 北 안전보위부 출신 간첩 구속 탈북자로 위장해 국내에 잠입했다 공안당국에 적발된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소속 김모씨(50)가 12일 국가보안법상 특수잠입 등의 혐의로 구속됐다. 이날 김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를 맡은 서울중앙지법 이정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사안이 중하고 도망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발부 사유를 밝혔다. 검찰 조사결과 김씨는 15년 전 국가안전보위부로부터 '탈북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