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문)목영준 헌법재판소 재판관 퇴임사 2012. 9. 14. 목영준 ◇목영준 재판관지금으로부터 6년 전 제가 헌법재판관으로 부임할 때, 두가지 바람이 있었습니다. 하나는, 부끄럼 없는 헌법재판관이 되자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는, 우리 헌법재판소가 국가의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등대가 되게 하자는 것이었습니다.제 간곡한 바람이 어느 정도 이루어졌는지 스스로 판단하기 어렵습니다만, 지난 6년 저는 정말 행복하고 보람... (전문)이동흡 헌법재판소 재판관 퇴임사 퇴 임 사 2012. 9. 14. 이 동 흡 ◇이동흡 재판관먼저 저희들 재판관 퇴임행사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저희 4기 재판부가 당시 소장 결석 사태로 이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지지 못하고 회의실에서 간이 취임식을 가졌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6년의 세월이 흘러 퇴임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저는 다른 무엇보다 6년의 재판관 임기를 무사히... '촛불재판' 개입 신영철 대법관, 청문회 도마 위에 올라 12일 열린 이진성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와 청문위원으로 나온 서기호 무소속 의원과의 대면이 눈길을 끌었다. 서 의원은 서울북부지법 판사로 근무하다가 재임용에서 탈락해 올해 2월 법복을 벗었다. 당시 그의 재임용 탈락을 두고 그가 법원 내에서 진보적인 여론몰이에 나섰던 점 등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의혹이 돌았다. 그 여파로 ... 이진성 헌재 재판관 후보자 "박근혜, 재심 이해 부족" 이진성 헌법재판관 후보자가 최근 파문이 일고 있는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인혁당 사건에 2개의 판결이 있다’는 발언과 관련해 “재심의 구조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고 평가했다. 이 후보자는 12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박지원 민주통합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 “제가 그 분께서 말한 걸 정확히 듣지 못했지만 그렇게 말했다면 재심의 구조에 대한 이해가 ... 방통위, '인터넷 실명제' 적용 업계 자율로 방송통신위원회가 '인터넷 실명제(제한적 본인확인제)' 적용여부를 사업자 자율로 판단하도록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헌법재판소는 지난 23일 인터넷 실명제에 대해 '위헌'으로 결정, 이 제도는 5년만에 폐지되게 됐다. 하지만 방통위는 정부가 인터넷실명제를 의무화한게 위헌으로 결정한 것이라는 입장을 밝혀 앞으로 실명제 적용여부는 업계 자율로 결정되게 된다. 방통위는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