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통합진보·혁신모임, 16일 각자도생의 길로 분당 사태를 맞은 통합진보당의 잔류파와 탈당파가 이번 주말부터 본격적인 각자도생의 길을 걸어간다. 당권파를 주축으로 당을 추스리고 있는 통합진보당은 오는 16일 일산 킨텍스에서 임시 당 대회를 열어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대선방침 등의 안건에 대해 논의한다. 민병렬 대표 직무대행은 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번 지도부는 대선을 치르고 내년 2월까지 당을 이끌 ... 통진당 탈당 줄이어.. 민노당 출신 인사도 합류 통합진보당 탈당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노동당 출신 전직 국회의원과 최고위원 11명은 13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진보적 정권교체와 노동중심의 대중적 진보정당 건설에 매진하겠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이들은 "이제 통합진보당으로는 고통받는 노동자, 민중의 요구를 올바르게 대변할 수도 없고 국민의 명령인 진보적 정권교체에 기여할 수도 없으며 대안의 정치세... 쪼개지는 통합진보.. 향후 전개 국면은? 4개월이 넘게 이어진 통합진보당 사태는 결국 분당으로 결론이 났다. 제3당이 반으로 쪼개지면서 향후 국면의 추이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기갑 전 대표는 10일 대표직 사퇴와 탈당을 선언하며 고향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비례대표 의원 4인(박원석·서기호·정진후·김제남)의 당적을 무소속으로 매듭짓고서다. 탈당파는 이제 단계적 퇴각을 준비하고 있다. 11일에는 ... (전문)강기갑 통진당 대표 거취표명 회견문 통합진보당 당대표 사퇴에 관한 입장 사랑하는 국민여러분! 당원동지 여러분 그동안 통합진보당은 당 내분 사태로 국민 앞에 다툼과 추태를 보여드리며 끝없이 추락했습니다. 결국 당을 수습하지도 못하고 분당을 막아내지도 못한 결과를 안고 오늘 이 자리에 섰습니다. 사죄의 심정으로 용서를 청합니다. 사태를 수습하고 당을 혁신하라고 당 최고의결기구의 명을 받고 혁... 통진당 오후 2시 비례 4인 제명 의총 열기로 통합진보당이 빠른 속도로 분당 국면에 접어들고 있다. 7일 오후 2시 국회에서 비례대표 의원 4인(박원석·서기호·정진후·김제남 비례대표)의 제명 의원총회가 예정된 것. 전날 분당을 선언한 강기갑 대표는 의원 7인(비례의원 4인+심상정·노회찬·강동원)이 발의한 긴급 소집요구를 받아 제명을 단일안건으로 하는 의총을 연다고 이정미 대변인이 밝혔다. 앞서 서울시당기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