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융당국, 저축은행 규제 강화..업계 "뒷북"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나섰지만 정작 업계는 시큰둥한 반응이다. 지난해 저축은행 사태를 겪으면서 이미 내부적으로 강화한 부분이 대부분이어서 새로울 게 없다는 지적이다. 14일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담은 ‘저축은행 건전경영을 위한 추가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이번달 내... 저축銀 대주주 자격요건 '은행' 수준으로 강화 저축은행의 대주주 임원 자격요건이 은행 수준으로 강화되고 대주주 적격성을 수시로 점검할 수 있는 '수시 심사제'가 도입된다. 동일계열 저축은행의 증자를 위한 주식매입자금 대출도 금지되고 불법행위에 대한 내부고발시 포상금이 최대 3억원으로 상향조정된다. 금융위원회는 13일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한 '저축은행 건전경영을 위한 추가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금... 김세욱 전 행정관, 김찬경 회장 '뇌물수수' 혐의 일부 부인 김찬경 미래저축은행 회장(56·구속기소)으로부터 억대 금품을 수수하고 채무탕감을 요구한 혐의로 기소된 김세욱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실 선임행정관이 혐의를 일부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대웅) 심리로 13일 열린 첫 공판에서 김 전 행정관 측 변호인은 "공소장에 기재된 사실관계에 대해 인정한다"며 혐의를 대부분 시인했다. 그러나 "김 전 행정관이 미... 금융지주 저축은행들 영업 본격재개..정상화 '골머리' 울며 겨자먹기로 저축은행을 인수한 금융지주사들이 저축은행 영업을 재개했지만 정상화가 쉽지 않아 골머리를 앓고 있다. 금융지주 저축은행들은 영업 정상화와 수익성 제고를 위해 서민관련 대출 영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방안들을 내놓고 있다. 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5월 영업정지된 4개 저축은행 중 미래저축은행을 제외한 솔로몬·한국·한주저축은행이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