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인근지역 사건발생..불심검문 경찰 폭행은 공무집행방해 인근 지역에서 범죄가 발생해 범인을 쫓던 경찰이 인상착의가 비슷한 행인을 세워 불심검문하려는 것에 불응하면서 폭행과 욕설을 했다면 공무집행방해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3부(주심 박보영 대법관)는 불심검문 하려는 경찰관들을 폭행하고 욕설을 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으로 기소된 박모씨(39)에 대한 상고심에서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인천... "'기무사 민간인 불법사찰' 국가가 배상해야" 국군기무사령부 소속 수사관들이 민주노동당 당원 등 민간인을 불법 사찰한 사건에 대해 국가가 책임을 지고 손해를 배상하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13일 불법 민간사찰에 대한 피해를 보상하라며 최모씨(47) 등 민노당 당원과 인터넷 카페회원 등 14명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에서 "국가는 모두 1억26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한 ... '美 고급주택 구입' 조현준 효성그룹 사장, 집유확정 회사자금으로 미국의 고급주택을 사들인 혐의로 기소된 조현준 효성그룹 사장에게 집행유예가 확정됐다. 대법원3부(주심 민일영 대법관)는 13일 특경가법상 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사장에 대해 징역 1년6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9억7000여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피고인은 당시 (주)효성의 전략본부 부사장인 동시에 효성의 특수관계인으로... '비리 백화점' 이대엽 전 성남시장 징역 4년 확정 판교 신도시 부동산 개발업자로부터 부정한 청탁을 받고 그 대가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이대엽 전 성남시장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13일 성남시장 재임 중 판교지구 토지 수의계약과 관련해 건설업자로부터 거액을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수수) 등으로 기소된 이 전 시장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4년에 벌금 7500만원, 추징금 50... 부산저축銀 '로비스트' 박태규씨 징역 2년6월 확정 부산저축은행으로부터 퇴출저지 로비를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거액의 로비자금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로비스트 박태규씨에게 징역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2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13일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로 구속기소된 박씨에 대한 상고심에서 징역 2년6월 및 추징금 8억4000여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박씨는 김양 부산저축은행그룹 부회장 등으로부터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