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보직변경된 조종사 심근경색 사망..업무상 재해 아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재판장 진창수)는 심근경색으로 사망한 헬리콥터 조종사 백모씨의 부인 이모씨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유족급여 및 장의비 부지급처분 취소 청구소송에서 원고패소 판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재판부는 "헬리콥터 조종사 업무의 특성상 백씨는 비행시간을 제외한 나머지 대부분의 근무시간 동안 별다른 업무 없이 헬기장에서 대기상태로 있었고, 사망 전날... 증권사 홍보임원 이례적 '중형' 왜? 최근 법원이 개인비리 혐의로 기소된 증권사 홍보담당 간부 A씨에게 징역 5년의 중형을 선고해 그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법원이 금융기관 직원의 업무를 여신·대출 등에 한정 짓지 않고, 금융과 무관한 홍보 업무까지도 해당한다고 폭넓게 판단한 결과라는 것이 법조계의 설명이다. 국민경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금융기관의 임원은 일반 ... 'SLS 로비' 윤성기 前한나라당 지도위원 혐의 부인 이국철 SLS그룹 회장으로부터 청탁을 받고 1억원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윤성기 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중앙위원회 지도위원이 첫 공판에서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다. 1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재판장 김대웅)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윤 전 위원 측 변호인은 "이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은 모두 인정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변호인은 "알선의 대가라고 보기 어렵다"며 ... '음란 동영상'유통 방조 일당 집행유예 선고 자신들이 운영하는 인터넷 웹하드 동영상 사이트에서 불법 음란 동영상이 배포되는 것을 방조해 수익을 챙긴 일당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8단독 김병철 판사는 A인터넷 웹하드 사이트에 올라오는 음란물을 방치하고 파일을 올리는 업로더에게 포인트를 현금으로 환전해 주는 등의 혐의로 박모씨(34)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선고... '파이시티' 비리 'MB 멘토' 최시중, 징역 2년6월 실형 파이시티 인허가 로비와 관련해 거액의 뒷돈을 수수한 의혹을 받고 있는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징역 2년6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3부(재판장 정선재)는 최 전 위원장에 대해 "6억원의 대가성을 몰랐을리 없다"며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 6월에 추징금 6억원을 선고했다. 또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보석허가 신청도 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