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고법, '마약 유사체' 소지 외국인에 첫 유죄 판결 마약과 유사한 물질을 판매하려다 적발된 미국인에 대해 유죄가 선고했다. 최근 외국에서 들어오는 신종 마약의 종류가 급증하고 있어 처벌이 어려운 가운데 '마약 유사체'에 대해 법원이 유죄로 인정한 첫 판결이어서 주목된다.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김기정)는 17일 신종마약인 'AM-2201'를 소지하고 단속을 피하려다 경찰관을 차로 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등으로... '다단계 사기왕 조희팔' 피해자들 100억원대 소송 승소 '4조원대 다단계사기'로 수백억원의 손실을 입은 피해자들이 사기범 조희팔씨(55·수배중) 가 남긴 재산에 대한 100억원대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고법 민사21부(재판장 황적화)는 피해자 강모씨 등 164명이 조씨가 운영한 다단계판매업체 기획실장 김모씨 및 전국피해자채권단 관계자 등 14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항소심에서 피고의 배상책임을 인정, 원고 일부승... 'SK 최태원 공판' 막판까지 검찰-변호인 법적공방 치열 수백억원의 SK(003600)그룹 계열사 자금을 유용, 사적인 투자를 한 혐의로 기소된 최태원 SK회장 등에 대한 재판이 막바지로 치닫고 있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재판장 이원범)는 이날 공판기일에서 모든 증인신문을 마무리하고 최 회장 형제 등에 대한 서증조사를 진행했다. 이날 검찰은 최 회장 형제의 혐의에 대해 공소사실을 추가, 공소장 변경허가서를 법원에 제... 김승연 회장 항소심..서울고법 형사7부 배당 그룹 계열사에 수천억원대의 손실을 끼쳐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김승연 한화(000880)그룹 회장(60)에 대한 항소심이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윤성원)에 배당됐다. 형사7부는 현재 '만삭부인 살해 의사'의 파기환송심 심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독침테러 탈북자' 및 '저축은행 비리' 서갑원 전 의원 등에 대한 사건을 판결한 바 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 형사합... '고객돈 멋대로 투자' 前 증권사 직원 징역 3년 투자 명목의 고객돈 수십억원을 주식매매에 임의로 사용해 거액의 손실을 끼친 전직 증권사 직원이 실형을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4부(재판장 염기창)는 9일 고수익을 보장한다며 A사의 고객 투자금을 임의로 주식매매에 사용한 혐의(특경가법상 배임 등)로 기소된 D증권사 전 직원 김모(37)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김씨가 A사와의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