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당대회 돈봉투 전달' 안병용, 항소심서 무죄 주장 2008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소속 구 의원들에게 돈 봉투 전달을 지시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안병용 전 서울 은평갑당협위원장(54)이 항소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안 전 위원장 측 변호인은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윤성원) 심리로 19일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제보한 사람(구 의원)들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음에도 1심에서 이를 믿고 판단했다"고 ... 금감원 "中企 대출 부족" VS 은행 "할만큼 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이 중소법인 대출에 소극적이라며 은행권을 압박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권은 할만큼 하고 있다며 대립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18일 금감원에 따르면 올 들어 7월까지 은행들의 중소법인 대출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3조2000억원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앞서 지난 14일 시중은행들의 중소법인 자금공급 현황을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신한은행, 우리은행... 보험사 가계대출 연체율 상승세 지속..中企대출 연체율도 ↑ 보험회사의 대출채권 연체율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다. 가계대출은 물론 중소기업대출 연체율이 상승하고 있어 보험회사 건전성에 경고등이 켜졌다. 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7월말 현재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107조9000억원으로 전달보다 1조8700억원 1.76% 증가했다. 가계대출은 73조3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4700억원(0.65%) 증가했으며, 보험계약대출 및 주택담보대... 고법, '마약 유사체' 소지 외국인에 첫 유죄 판결 마약과 유사한 물질을 판매하려다 적발된 미국인에 대해 유죄가 선고했다. 최근 외국에서 들어오는 신종 마약의 종류가 급증하고 있어 처벌이 어려운 가운데 '마약 유사체'에 대해 법원이 유죄로 인정한 첫 판결이어서 주목된다.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김기정)는 17일 신종마약인 'AM-2201'를 소지하고 단속을 피하려다 경찰관을 차로 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등으로... '다단계 사기왕 조희팔' 피해자들 100억원대 소송 승소 '4조원대 다단계사기'로 수백억원의 손실을 입은 피해자들이 사기범 조희팔씨(55·수배중) 가 남긴 재산에 대한 100억원대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고법 민사21부(재판장 황적화)는 피해자 강모씨 등 164명이 조씨가 운영한 다단계판매업체 기획실장 김모씨 및 전국피해자채권단 관계자 등 14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항소심에서 피고의 배상책임을 인정, 원고 일부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