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저축銀 비리 아들' 보며 법정에서 눈물 흘린 母情 "다 제 잘못입니다. 아들이 열심히 살려다 보니, 물의를 빚은 것 같습니다. 부디 선처를 부탁드립니다" 토마토저축은행 등으로부터 수억원대 뇌물을 받은 전직 금융감독원 부국장 검사역 정모씨(52)의 어머니가 항소심 첫 공판에 참석해 재판부에게 눈물로 호소했다. 서울고법 형사4부(재판장 성기문) 심리로 19일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정씨의 어머니는 공판 직후 법정안으로 뛰... '전당대회 돈봉투 전달' 안병용, 항소심서 무죄 주장 2008년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소속 구 의원들에게 돈 봉투 전달을 지시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안병용 전 서울 은평갑당협위원장(54)이 항소심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안 전 위원장 측 변호인은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윤성원) 심리로 19일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제보한 사람(구 의원)들의 진술에 신빙성이 없음에도 1심에서 이를 믿고 판단했다"고 ... 고법, '마약 유사체' 소지 외국인에 첫 유죄 판결 마약과 유사한 물질을 판매하려다 적발된 미국인에 대해 유죄가 선고했다. 최근 외국에서 들어오는 신종 마약의 종류가 급증하고 있어 처벌이 어려운 가운데 '마약 유사체'에 대해 법원이 유죄로 인정한 첫 판결이어서 주목된다. 서울고법 형사5부(재판장 김기정)는 17일 신종마약인 'AM-2201'를 소지하고 단속을 피하려다 경찰관을 차로 친 혐의(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 위반) 등으로... '다단계 사기왕 조희팔' 피해자들 100억원대 소송 승소 '4조원대 다단계사기'로 수백억원의 손실을 입은 피해자들이 사기범 조희팔씨(55·수배중) 가 남긴 재산에 대한 100억원대 소송에서 승소했다. 서울고법 민사21부(재판장 황적화)는 피해자 강모씨 등 164명이 조씨가 운영한 다단계판매업체 기획실장 김모씨 및 전국피해자채권단 관계자 등 14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의 항소심에서 피고의 배상책임을 인정, 원고 일부승... 김승연 회장 항소심..서울고법 형사7부 배당 그룹 계열사에 수천억원대의 손실을 끼쳐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된 김승연 한화(000880)그룹 회장(60)에 대한 항소심이 서울고법 형사7부(재판장 윤성원)에 배당됐다. 형사7부는 현재 '만삭부인 살해 의사'의 파기환송심 심리를 담당하고 있으며, 최근 '독침테러 탈북자' 및 '저축은행 비리' 서갑원 전 의원 등에 대한 사건을 판결한 바 있다. 앞서 서울서부지법 형사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