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불법대출' 채규철 도민저축銀 회장, 항소심서 징역 6년 수백억 원대의 부실·불법대출을 해준 혐의(특경가법상 배임 등)로 구속기소된 도민저축은행 채규철(62) 회장에게 항소심에서 징역 6년이 선고됐다. 서울고법 형사8부(재판장 이규진)는 21일 채 회장에 대한 항소심에서 원심(징역 7년)보다 감형한 징역 6년에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도민저축은행 사장 정모(69)씨와 전무 두모(63)씨 등 2명은 징역 3년,... 수익모델 없는 저축은행..신용대출 꺼리는 이유는? 저축은행들이 마땅한 수익원을 찾지 못하고 있고 금융당국의 권고에도 불구하고 서민들을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에 선뜻 나서지 못하고 있다. 19일 저축은행업계와 금융당국에 따르면 부동산경기 침체가 장기화되며 저축은행의 주요 수익원인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이 심화돼 신규 PF 대출은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으며 대출영업도 부진한 상황이다. 따라서 저축은행들은... 저축은행 업계, 명칭 변경논의에 '정치논리' 비판 저축은행 명칭 변경 논의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저축은행 업계는 '정치논리에 의한 마녀사냥'이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17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이노근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대표발의한 '상호저축은행법 개정안'을 상정해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7월 이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안 내용은 '상호저축은행'이라는 명칭을 '상호신용금... 금융당국, 저축은행 규제 강화..업계 "뒷북" 금융당국이 저축은행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나섰지만 정작 업계는 시큰둥한 반응이다. 지난해 저축은행 사태를 겪으면서 이미 내부적으로 강화한 부분이 대부분이어서 새로울 게 없다는 지적이다. 14일 금융당국과 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저축은행에 대한 강력한 규제를 담은 ‘저축은행 건전경영을 위한 추가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이번달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