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양승태 대법원장 "성폭행 범죄 친고죄 조항 폐지해야" 양승태 대법원장이 성폭행 범죄의 친고죄 조항을 폐지해야 한다는 뜻을 밝혀 법개정으로 이어질지 주목되고 있다. 양 대법원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출연한 KBS ‘일요진단'에서 "성폭력 범죄자 양형 감각이 조금 낮게 형성된 결정적인 이유는 우리 법이 강간죄를 친고죄로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런 취지는 강간죄가 순수히 부녀자에 대한 개인적인 범욕을 ... 양승태 대법원장 사법사상 첫 동유럽 3국 순방 양승태 대법원장이 우리나라 사법사상 처음으로 동유럽 3국 순방을 마치고 30일 귀국했다. 지난 18일 순방길에 오른 양 대법원장은 체코와 헝가리, 폴란드를 순방하며 각국 사법부와의 교류 증진과 함께 현지 우리 국민과 기업에 대한 사법보호를 강화하는 기틀을 마련했다고 대법원은 밝혔다. 양 대법원장은 지난 20일 체코 방문시 브로죠바 체코 대법원장과 회담하고 상호교... 내년부터 법조 경력 3년 이상만 판사 임용 내년부터 종래 실시되던 사법연수원 수료자의 즉시 판사임용제도가 없어지고, 법조경력 3년 이상의 법조인만 판사가 될 수 있도록 하는 법조일원화가 전면 시행된다. 대법원은 개정 법원조직법에 따라 이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일반 법조경력자 임용’방안을 내년부터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대법원은 그동안 법조일원화의 일환으로 매년 9월 법조경력 5년 이상의 법조인... 대법원 본격 '재가동'..새 대법관들 어떤 사건 맡나? 신임 대법관 3명의 공식 취임과 함께 대법원이 본래 진용을 갖추면서 주요사건들에 대한 심리가 속도를 낼 전망이다. 대법원은 이들 취임에 앞서 대법관들의 다양한 구성을 고려해 소부를 새로 개편하면서 분위기를 일신했으며, 주요 사건들에 대한 주심이 일부 변경됐다.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으로부터 5만달러를 받은 혐의(특가법상 뇌물)로 대법원에 계류 중인 한명숙 전 총... 신임 대법관들 "사회적 약자 보호 최선 다하겠다" 한목소리 고영한(57·사법연수원 11기), 김신(55·12기), 김창석(56·13기) 등 신임 대법관 3명이 6일 이명박 대통령으로부터 대법관으로 임명된 뒤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대법관들은 모두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그들의 인권 보장을 위해 힘쓰겠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고영한 대법관은 취임사에서 "인간의 존엄성 문제와 결부되는 법과 정의의 근본 물음에서 다수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