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삼성家 상속재판' 5라운드..'상속재산-차명주식' 동일성 공방 삼성가(家) 창업주의 유산을 둘러싼 재판에서 선대회장으로부터 물려받은 상속재산과 실명전환된 차명주식의 동일성 여부에 대한 논란이 일었다. 차명주식에 이건희 삼성전자(005930) 회장의 개인자금이 유입됐다는 주장이 나왔기 때문이다. 고(故)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의 장남 이맹희씨 측 대리인은 26일 서울중앙지법 민사32부(재판장 서창원)심리로 열린 주식인도 등 청구... 법원 "CJ, 대한통운 인수 前 항만사고도 배상해야" CJ(001040)가 대한통운을 인수하기 전 발생한 항만사고와 관련해 일정부분 책임을 물게 됐다. 서울중앙지법 민사22부(재판장 지상목)는 덴마크 해운회사 머스크가 CJ대한통운과 여수광양항만공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피고들은 함께 134만달러(한화 약15억원)와 59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재판부는 "크레인 운전시 발... 법원, 풍림산업 회생계획 인가결정 서울중앙지법 파산4부(재판장 이종석 파산수석부장판사)는 25일 풍림산업 주식회사에 대해 회생계획 인가결정을 내렸다. 법원에 따르면 이날 회생계획안 심리·결의를 위한 관계인집회에서 풍림산업의 회생계획안을 결의한 결과, 회생담보권자 조 85.2%, 회생채권자 조 75.2%의 동의로 가결됐다. 인가된 회생계획에 의하면 회생채권자는 채권의 24%(상거래채권자는 26%)를 2022... 법원 "아파트 분양가 떨어져도 당초 계약금 지급해야" 부동산 '경기불황' 등으로 아파트 분양계약을 할 당시보다 분양가가 낮아졌더라도 처음 약정한 대로 계약금을 지급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나왔다. 지난 2008년 3월 대구 동구의 한 아파트를 매매대금 4억여원에 분양받기로 계약을 체결한 홍모씨는 1억2000여만원의 잔금을 2010년 2월까지 현대건설에 지급하기로 했다. 이후 현대건설 측은 부동산 경기불황으로 인해 아파트 ... KT 2G PCS 종료 본안소송, 가입자들 항소심도 패소 KT가 2세대(2G) 이동통신(PCS) 서비스 사업을 종료한 것은 정당하다는 항소심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4부(재판장 성백현)는 25일 김모씨 등 KT 2G가입자 18명이 "KT에 대한 PCS 사업폐지 승인을 취소하라"며 방송통신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심대로 원고패소 판결했다. 방통위는 지난해 11월 23일 KT가 신청한 2G 서비스 종료에 대해 "가입자에게 2G 종료를 통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