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기업 경제심리 41개월來 최저 9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41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27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제조업의 9월 업황BSI는 69로 전월대비 3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지난 2009년 4월 67을 기록한 이후 3년5개월만에 최저 수준이다. 일반적으로 지수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좋고 100 미만이면 경기가 안 좋다고 판단하는데 70포인트 밑으로 떨어졌다는 것은 심각한 상황임을 의미한다.... "글로벌 유동성 과잉 급격한 해소 신흥국 금융불안 야기" 글로벌 유동성 과잉상태가 장기간 지속될 경우 신흥국으로의 자본유입이 급격히 증가하고, 유동성 과잉이 급격히 해소되는 과정에서 신흥국에 금융불안을 야기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윤경수 한국은행 국제연구팀 과장은 26일 '글로벌 유동성이 신흥국으로의 자본이동에 미치는 영향과 시사점'이라는 자료에서 이 같이 지적했다. 윤 과장은 이에 따라 "글로벌 유동성의 변화... 8월 은행 대출금리 5.22%..'사상최저' 8월 예금은행의 대출금리가 사상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6일 발표한 '8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8월 예금은행의 신규 취급액 기준 대출금리는 연 5.22%로 전월 보다 0.23%포인트 하락했다. 지난 3월 5.74%를 기록한 후 5개월 연속 하락해 역대 최저치까지 내려왔다. 대출금리의 경우 코픽스 하락, 우량 신용대출 확대 등으로 가계 대출금리가 0.30%포인... 김중수 "미래상황 예상, 이론과 실제 균형 필요"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26일 "학계에서 제시하는 새로운 도전 과제와 현실문제가 적정 수준에서 같이 가야 한다"고 밝혔다. 김중수 총재는 한국은행에서 이날 열린 경제동향간담회에서 "학계에서는 새로운 도전과제를 제시해줘야 하고 시장에서는 현실문제를 직접 느끼는 것이 맞지만 우리 상황에서 양쪽이 너무 달리 가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총재는 "연구기관에서 미래 ... 한은, 亞 최초 '시스템적 리스크' 평가 모형 개발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세계적 화두가 된 '시스템적 리스크'를 탐지할 수 있는 분석체계가 아시아 최초로 개발됐다. 시스템적 리스크란, 금융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해 금융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못하고 결과적으로 실물경제에 심각한 충격을 줄 수 있는 위험을 말한다. 한국은행은 25일 금융안정 상황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평가할수 있는 '시스템적 리스크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