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500억대 관세포탈 혐의' 풀무원홀딩스 기소 식품제조업체 풀무원홀딩스(017810)가 수입한 중국산 유기농 콩을 저가로 신고해 수백억원대의 관세 포탈한 혐의로 기소됐다. 서울중앙지검 외사부(부장검사 이성희)는 2일 중국산 유기농 대두를 수입하면서 수입신고액을 고의로 낮춰 관세를 포탈한 혐의로 풀무원홀딩스를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또 이 과정에서 500억원이 넘는 관세를 포탈한 혐의(특가법상 관세법위반) 등... 법원 "검찰 '수사결과보고서'도 정보공개대상에 해당" 개인정보 부분을 제외한 검찰의 수사결과보고서도 정보공개 대상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문서 공개가 업무에 지장을 초래한다는 검찰측 주장에 대해 국민의 정보공개 청구를 거부하는 합법적인 근거가 될 수 없다고 판단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재판장 오석준)는 2일 이모씨가 "신상정보를 제외한 수사기록을 공개치 않는 것은 부당하다"며 서울남부지검 검사장을 상대... '선거비용 부풀리기 의혹' 이석기 귀가 '선거비용 부풀리기' 의혹을 받고 있는 CN커뮤니케이션즈(CNC) 전 운영자 이석기 통합진보당 의원이 검찰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28일 오후 6시쯤 조사를 마치고 서울중앙지검 청사를 나온 이 의원은 '충분히 소명했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국민으로서 기본적인 권리(진술거부권)를 행사했다"고 답했다. 이 의원은 이어 '재소환통보를 받았느냐'는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 액수 줄고, 혐의 약해지고..검찰 '박지원 수사' 뻥튀기? 검찰이 28일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에 대해 애초 수사대상으로 삼았던 혐의에 비해 대폭 축소된 내용으로 기소하면서, 수사과정에서 무리하게 '부풀리기'를 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검찰이 이날 박 대표를 기소하면서 든 혐의는 모두 3가지다. 공소장을 보면 박 대표는 2008년 3월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2000만원을 받은 혐의와 2... 박지원 원내대표 "야당 대표 죽이기용 표적수사" 맹비난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가 자신을 불구속 기소한 검찰에 대해 "야당탄압이자 대선을 앞두고 야당 원내대표 죽이기용 표적수사"라며 맹비난했다. 박 대표는 28일 검찰 수사결과 발표 직후 "검찰은 구속된 솔로몬저축은행, 보해저축은행 등의 관계자들을 매일 검찰청에 불러 강압수사를 해 최대 '5억1000만원'까지 언론에 흘려서 보도가 됐다"며 "하지만 검찰이 최종 기소한 금액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