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음식 먹다 이 다쳤다' 900회 사기친 블랙컨슈머 기소 서울중앙지검 형사7부(부장 김재훈)는 2일 음식점과 식품회사를 상대로 음식을 먹다가 다쳤다고 거짓말한 뒤 돈을 뜯어낸 혐의(사기 등)로 '블랙컨슈머' 임모씨(41)씨를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임씨는 지난 2010년 1월 음식점 주인 이모씨에게 전화를 걸어 '구입한 음식물을 먹다 이를 다쳤으니 치료비를 주지 않으면 인터넷에 글을 올리거나 식품의약품안전청, 경찰에 ... 서울중앙지검 '공공형사수사부' 업무 돌입 서울중앙지검이 '공공형사수사부'를 신설하고 26일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번에 신설된 공공형사수사부는 테러와 불법 집회·시위 등 집단행동에 대한 수사를 전담한다. 첫 공공형사수사부장은 최성남 서울고검 검사(47·사법연수원 24기)가 맡았다. 최 부장은 대검찰청 공안 1·2과장 출신이다. 서울중앙지검에는 2차장 산하에 대공·선거·테러사건을 다루는 공안 1부와... 이호림 前오비맥주 대표 '직원 몫 자금 횡령' 혐의 수사 이호림 전 오비맥주 대표(52)가 수십억원대에 달하는 임직원 몫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2부(부장 고흥)는 19일 오비맥주 전 임직원들이 이 전 대표를 횡령 혐의 등으로 고소한 사건을 서울 방배경찰서에 내려보내 수사지휘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전 대표는 2009년 3월 오비맥주의 전 대주주인 벨기에 AB인베브(ABI)가 오비맥주를 매각하면... 검찰, '최시중 양아들' 정용욱 참고인중지 처분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부장 조상철)는 4일 최시중 전 방통위원장의 최측근인 정용욱 전 방통위 정책보좌관(50)에 대해 참고인중지 처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참고인중지 처분이란 참고인의 소재가 불명하거나 신병확보가 어려울 경우 수사를 잠정 중단하는 것이다. 정씨는 지난 2008년 새누리당(당시 한나라당) 친이계 국회의원 3~4명에게 3500만원 상당의 금품로비를 한 ... 검찰 '카카오톡 메신저 특허 침해' 고소 사건 각하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을 서비하고 있는 (주)카카오가 특허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고소된 사건이 각하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박은재)는 7일 자사의 특허기술을 침해했다며 미유테크놀로지(MIU)가 카카오를 고소한 사건에 대해 각하 처분했다고 8일 밝혔다. 검찰은 미유측 특허시스템이 카카오측 기술과 구성면 등에서 같다고 볼 수 없어 카카오톡이 미유의 특허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