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 한광옥 새누리行에 "개인적인 결정일 뿐"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한광옥 전 의원이 새누리당 입당을 선언한 가운데, 한 전 의원의 친정인 민주통합당은 이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눈치다. 박용진 대변인은 5일 국회 정론관을 찾아 "오늘 한 전 의원 입당을 두고 전화를 많이 받았다"고 웃으며 브리핑을 가졌다. 박 대변인은 "한 전 의원은 이미 4.11 총선 이전에 당을 떠났고 당과는 관계가 없는 분으로 개... 새누리 간 한광옥..총선에서 이미 야권과 등돌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과 민주당 상임고문을 지낸 한광옥 전 새천년민주당 대표가 5일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그가 내세운 명분은 '국민통합'이다. 한 전 대표는 이날 "국민대통합을 이뤄내기 위해 새누리당에 입당한다"며 "외롭고 고단한 여정이 될지라도 지역갈등 해소, 보수와 진보가 소통하는 국민대통합 화합을 보람으로 여기고 묵묵히 걸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 (전문)한광옥 전 의원, 새누리당 입당 기자회견문 새누리당에 입당하면서 저는 비장한 마음으로 저의 지난 40여년의 정치역정을 뒤돌아보았습니다. 40여년의 지난 세월이 결코 순탄치만은 않았지만 저는 항상 제 자신보다는 당을, 당보다는 국가를 먼저 생각하며 오직 '정도의 정치'를 실현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정도의 길이 아니면 가지 않았고 오직 국민을 위한 길이라면 서슬 퍼런 모진 고난도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대의를 ... 악재 겹친 박근혜, 민생현장 누비는 문재인 누가 봐도 이미 대통령이 된 것처럼 보이던 게 불과 몇 개월전이다. 4.11 총선에서 예상외의 과반수 승리를 거두면서 그의 앞길은 탄탄대로처럼 보였다. 하지만 잇달아 터지는 측근들의 비리와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 통치시절 자행된 반민주적인 인권탄압에 대한 옹호 등으로 먹구름이 끼었다. 새누리당의 박근혜 후보 이야기다. 또 다른 한 사람은 한사코 정치에 참여하기를 거... 손학규 "김대중 정신 이어받아 정권교체 이루겠다" 손학규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후보는 17일 고 김대중 대통령 서거 3주기를 하루 앞두고 "김대중 정신과 광주 정신을 이어받아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손 후보는 이날 광주 YMCA 무진관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서거 3주기 추도식에서 "민주주의에 대한 투철한 신념, 국민에 대한 무한한 사랑, 역사에 대한 확고한 인식을 잇겠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대선을 맞이해서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