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민주 "국민통합, 한광옥 영입으로 채워지는 것 아냐" 민주통합당은 8일 새누리당이 한광옥 전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을 영입한 것과 관련, "국민통합은 한광옥 전 의원의 영입으로 채워지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정성호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박근혜 후보 본인이 변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유신독재 시절 고문과 폭력에 고통 받고 희생된 수많은 피해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피해배상에 앞... 한광옥 "새누리 입당, DJ 충분히 이해하실 것" 한광옥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은 8일 "동작구 현충원에서 (김대중) 대통령님께 제 심정을 다 고백하고 나왔다"며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자신이 새누리당에 입당하는 심경을 전했다. 한 전 고문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김 전 대통령이 살아계신다면 충분히 이해하실 것이라고 보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다"고 대답... 민주, 한광옥 새누리行에 "개인적인 결정일 뿐" 고 김대중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한광옥 전 의원이 새누리당 입당을 선언한 가운데, 한 전 의원의 친정인 민주통합당은 이에 대해 크게 신경을 쓰지 않는 눈치다. 박용진 대변인은 5일 국회 정론관을 찾아 "오늘 한 전 의원 입당을 두고 전화를 많이 받았다"고 웃으며 브리핑을 가졌다. 박 대변인은 "한 전 의원은 이미 4.11 총선 이전에 당을 떠났고 당과는 관계가 없는 분으로 개... 새누리 간 한광옥..총선에서 이미 야권과 등돌려 김대중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과 민주당 상임고문을 지낸 한광옥 전 새천년민주당 대표가 5일 새누리당에 입당했다. 그가 내세운 명분은 '국민통합'이다. 한 전 대표는 이날 "국민대통합을 이뤄내기 위해 새누리당에 입당한다"며 "외롭고 고단한 여정이 될지라도 지역갈등 해소, 보수와 진보가 소통하는 국민대통합 화합을 보람으로 여기고 묵묵히 걸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 전 대표... (전문)한광옥 전 의원, 새누리당 입당 기자회견문 새누리당에 입당하면서 저는 비장한 마음으로 저의 지난 40여년의 정치역정을 뒤돌아보았습니다. 40여년의 지난 세월이 결코 순탄치만은 않았지만 저는 항상 제 자신보다는 당을, 당보다는 국가를 먼저 생각하며 오직 '정도의 정치'를 실현해 왔다고 자부합니다. 정도의 길이 아니면 가지 않았고 오직 국민을 위한 길이라면 서슬 퍼런 모진 고난도 두려워하지 않았으며, 대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