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비수기보다 썰렁한 서울의 부동산 성수기 올 가을, 부동산 성수기라는 이름이 무색할 정도로 시장에서 거래가 사라졌다. 불볕 더위와 태풍에 시달렸던 여름철보다도 거래가 적었다. 정치권에서 취득세 감면 시행 여부를 놓고 알력다툼을 하는 사이 시장은 아사 직전까지 몰린 것이다. 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 달 서울시에 신고된 아파트 거래건수는 총 2027건이다. 여름 비수기인 7월 2720건, 8월 2109건보다 적다. ... (뉴스초점)9.10대책 국회 통과..불확실성 일부 해소 앵커: 한 주간의 부동산 시황을 알아보는 순섭니다. 이번 주 주요지역의 부동산 흐름을 신익환기자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신 기자! 정부의 9.10 대책이 발표되고 국회를 통과했는데. 시장의 반응이 궁금한데요. 이번 주 매매와 전세시장의 흐름은 어땠습니까? 기자: 이번 주는 정부의 9.10대책의 취득세와 양도세 감면안이 확정되면서 거래시장의 불확실성과 혼선이 조금은 사... "취득세 인하폭보다 가격 하락폭 클 것"..시장 여전히 '잠잠' 우여곡절 끝에 취득세 감면안이 통과되면서 주택매매거래 증가에 대한 시장에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시장은 잠잠하기만 하다. 당장 주말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데다 가격 하락 기대감이 더 크기 때문에 연말까지 관망세는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이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올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취득세를 감면하는 지방세 특례제한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개정안에 따르면 9... 취득세 절반 인하 국회 상임위 통과..24일 '소급적용' 연말까지 9억원 이하의 주택을 구매할 경우 취득세율이 당초 2%에서 1%로 인하 적용된다. 또 9억원 초과 주택의 취득세는 구간별로 차등 적용되며, 감면은 24일부터 소급 적용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취득세 감면안을 담은 '지방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의결했다. 하지만 10일 정부가 발표한 정책과는 달리 주택 가격에 따라 취득세 감면... 9억초과 취득세 50% 감면..부자감세 논란 `갸웃` "시장 관계자들은 거래시기를 잡지못해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정치권에선 부자감세니 뭐니 신경전만 벌이고 있다. 법적안정성이 무너지고 정책신뢰도 역시 바닥까지 떨어졌다" 취득세 50% 감면혜택이 또다시 불발로 끝나자 시장은 분통을 터트렸다. 9억원 초과 주택에 대해 9억원 미만 주택과 똑같이 50%를 감면해주는 것은 부자감세라는 이유로 야당의 반대에 부딪히며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