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문재인 "'녹취록' 사실아니면 박근혜도 책임져야" '노무현·김정일 대화록'을 둘러싸고 여야의 공방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12일 "(녹취록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면 정문헌 의원과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반격했다. 문 후보는 이날 경기도 평택에 있는 해군2함대 양만춘함에서 기자들을 만나 "정문헌 의원의 주장은 상당히 중대한 일"이라며 "결코 어물쩍 넘어갈 일이 아니다. 반드시 사... '노무현-김정일 비밀대화록' 의혹공방 '점입가경' 대선이 두달여 남은 가운데 여당의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당시 '노무현-김정일 비공개 대화록' 주장을 놓고 정치권 공방이 확산되고 있다. 새누리당은 12일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북방한계선(NLL)을 주장하지 않겠다는 취지의 '영토주권 포기' 발언을 했다며 국정조사를 제안했고,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의 의혹 제기가 '허위사실 유포'라며 강력 반발했다. 새누리당은... 문재인 "NLL 확고히 지키면서 긴장완화 추진한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는 12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확고하게 지키면서, 동시에 긴장완화를 위한 조치들을 확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공약했다. 문 후보는 이날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안보정책 간담회 발표문을 통해 '문재인의 안보철학과 국방정책 구상'을 밝혔다. 문 후보는 "이명박 정부는 평화에도 실패했고, 안보에도 무능했다"면서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우리에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