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김중수 총재 "신흥국 FTA 통해 내수중심 성장 가능"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신흥시장국가들이 자유무역협정(FTA)을 통해 내수 중심의 성장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총재는 13일 일본 도쿄에서 국제통화기금(IMF) 총회 직후 열린 '아시아ㆍ중남미 고위급 경제정책 포럼'에서 "금융 및 무역 부문에서 선진국과의 원활한 글로벌 협력이 이루어질 경우 신흥시장국이 내수에 기반한 성장을 통해 글로벌 경제에 대한 성장견인차 역...  글로벌 경기 둔화..지역별 '온도차' 글로벌 경기 둔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지역별로 진행 속도의 차이가 두드러지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지난 9일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3.3%로 하향 조정했다. 세계 경제 전반의 상황이 좋지 않지만 유럽과 신흥국, 미국의 분위기는 조금씩 다르다. 유럽 경기가 최악의 상황에 직면했으며 성장을 지속하던 신흥국들은 다소 주춤한 모습이다. 반면, 미국 시장은 속도... 브라질, 기준금리 '사상최저'로 인하..7.25% 브라질이 기준금리를 역대 최저 수준으로 낮췄다. 브라질 중앙은행은 10일(현지시간) 통화정책위원회 정례회의 결과 기준금리인 셀릭(SELIC) 금리를 7.5%에서 0.25%포인트 인하한 7.25%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브라질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도입한 이후 최저치로 대내외 불확실성으로 성장 둔화 우려가 커진 브라질 경제를 살리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그 동안 세금감면 ... IMF "유럽은행 디레버리징 최대 4.5조달러 전망" 국제통화기금(IMF)은 내년말까지 유럽은행의 디레버리징(부채축소) 규모가 2조3000억달러에서 최대 4조500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10일 전망했다. IMF는 이날 발표한 '글로벌 금융안정보고서(GFSR)'에서 "유럽당국의 위기 해결책이 미진해 세계금융불안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지난 4월 추정한 2조2000억달러~3조8000억달러보다 늘어난 규모로 유로존 ...  美지표·실적 개선, 3차 양적완화 효과 가시화 미국에서 긍정적인 경제 지표와 기업 실적 회복세가 나오기 시작했다. 다만 국내 증시는 경제 불황 우려가 강해 새로운 트랜드의 종목들이 강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 한국투자증권 : 개선된 美 경제지표 3차 양적완화정책이 시행된지 3주가 지나면서 양적완화에 따른 긍정적인 변화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 MBS 추가 매입에 따른 모기지금리 하락은 3차 양적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