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재계 "경제민주화보다 '위기' 대처가 우선" 재계가 경제민주화 바람 차단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정치권의 논의가 본궤도에 오른 상황에서 더 이상 물러설 수 없다는 절박함이 내재된 결과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서울상의 회장단 회의를 열고 "수출과 내수의 동반침체가 상당 기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부와 정치권, 경제계가 모두 경제 살리기에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의견을 모았다... 회장님들 한자리에..경제민주화 대책 논의 국내 주요그룹 회장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는 정치권의 경제민주화 논의에 대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서울상공회의소는 17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회장단 회의를 갖는다. 이 자리에서는 지배구조 개선 등 재벌개혁으로 대변되는 경제민주화는 물론 복지재원 마련을 위한 증세, 노동입법 및 일자리 정책 동향, 기업 기(氣) 살리기 등 최근 경제 ... "재벌그룹 '일감몰아주기' 비상장사에 집중..사익 수단화" 재벌그룹의 계열사 일감 몰아주기가 도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30대 재벌그룹의 계열사 1165개사 중 내부거래 비중이 매출의 70%를 넘는 곳이 무려 211개사에 달했다. 비율로는 18.1%에 해당한다. 또 2010년과 대비해 이 같은 계열사가 21개사 늘었다는 점에서 문제가 더욱 심각하다. 이중 매출액 전부를 내부거래에 의존한 계열사도 56개사로 조사됐다. 201... 김종인 "安측 재벌개혁..국회서 처리할지 의문" 김종인 새누리당 국민행복추진위원장은 16일 무소속 안철수 대통령 후보가 재벌개혁을 위해 대통령 직속 재벌개혁위원회를 구성하겠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 "(무소속으로 당선된다면) 청와대에 재벌개혁위원회를 만든 뒤 토론을 거쳐 국회에 넘기면 국회가 그것을 처리할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전 MBC라디오 '손석희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안 후보 캠프에서는 ... 작심한 문재인 "문제는 '기업'이 아닌 '재벌'" "문제는 '기업'이 아니고 '재벌'입니다. 재벌의 문어발식 확장이 새로운 기업의 출현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반칙과 특권으로 지배력을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가 15일 경제단체로는 처음으로 대한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재벌 개혁'을 강조했다.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지속가능한 성장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