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LIG그룹 구본상·구본엽 형제 검찰 출석.."CP발행 보고 못받아" 검찰이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 의혹을 받고 있는 LIG그룹 오너 일가에 대한 본격적인 소환조사가 시작됐다. 17일 오전 9시50분쯤 검찰에 출석한 LIG그룹 구자원 회장의 차남 구본엽(40) LIG건설 부사장은 조사실로 들어가기에 앞서 비자금 조성 의혹과 갖가지 혐의에 대해 어떻게 소명하겠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구 부... 안대희 "도청은 법치국가 원리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 안대희 새누리당 정치쇄신특별위원장은 17일 정수장학회 도청과 관련, "(어떤 경우에도)도청은 법치국가 원리를 훼손하는 중대한 범죄"라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날 SBS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 출연해 "사실관계가 어떤지는 빨리 조사가 필요하다. 만약 도청이 사실이라면 굉장히 중대한 문제다. (신문내용을 보니)도청을 꼭 할 만한 공익적 가치가 있는지 생각되지 않는다"며 ... (2012 국감)'검찰이 경찰에 우호적인 의원들 내사' 논란 국회 사법제도개혁특별위원회 활동 당시 경찰에 우호적인 발언을 한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검찰이 내사를 했다는 주장과 함께 국정감사 현장에서 여·야 의원간 고성과 함께 날선 공방이 오갔다. 16일 열린 서울고검·중앙지검에 대한 국회 법사위의 국정감사에서 박영선(민주통합당)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은 "지난해 사개특위에서 여야 국회의원들의 비공개 논의 발언... (2012 국감)서울고검·중앙지검 국정감사 '말말말' 16일 서울고검·중앙지검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내곡동 사저 매입 의혹', '민간인 불법사찰' 등 여러 현안에 대한 질의와 질책이 이어졌다. 국감 현장에서 터져나온 웃지 못할 말들을 정리했다. ◇박영선 "언론사 정보보고 보세요" 내곡동 사저 매입 '기소 부담' 발언 논란에 대한 최교일 서울중앙지검장의 해명을 듣던 박영선 법사위원장(민주통합당 의원)이... (2012국감)무죄확정사건 중 54%가 '검사의 수사 미진' 원인 최근 5년간 무죄평정 사건 중 절반 넘는 건수가 검사 수사미진으로 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무죄평정 사건이란 법무부에서 무죄가 확정 된 사건에 대해 관련검사의 과오가 있는지에 대해 무죄원인을 파악하는 것으로, '과오 없음(법원과의 견해차)'과 '검사의 과오(수사검사의 과오, 공판검사의 과오)'로 분류된다.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서영교 민주통합당 의원이 법무부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