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은행 “어떡하지?”..당국은 中企 대출 '압박'·건전성은 '악화' 금융당국이 시중은행에게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 대상 신규대출을 늘리라고 압박하고 있지만, 은행권은 오히려 대출 조이기에 나섰다. 부실채권 증가로 리스크 관리에 비상이 걸렸기 때문이다. 12일 은행권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은 기업대출 손실이 늘어나면서 대책 마련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경기 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중소기업과 개인사업자의 신용 리스크가 증가한 상황에... KDB산업은행, 폴라리스쉬핑 VLOC 10척 금융주선 성공 KDB산업은행은 국내 해운사인 폴라리스쉬핑의 철광석 운반선 10척에 대한 3억3400만달러의 금융주선에 성공하고 서명식을 시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폴라리스쉬핑은 브라질의 철광석 생산업체인 Vale그룹과 12년간의 장기운송계약이 체결된 30만톤급 철광석 운반선(VLOC) 10척 운항을 통해 향후 약 40억불에 달하는 외화를 획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성기영 KDB산업... 놀부-전북은행, 가맹점주 위한 금융지원 협약 체결 종합외식기업 놀부는 전북은행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가맹점주들에게 다양한 프랜차이즈 금융 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합의했다고 12일 밝혔다.이용 놀부 가맹본부장(왼쪽)과 진영찬 전북은행 강남대로지점장이 11일 서울 전북은행 강남대로지점에서 금융지원 업무 협약식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놀부와 가맹점계약을 체결한 예비 가맹점주들은 최대 1억원의 ... '코픽스 공시 오류' 4만명 대출 이자 더 물어 대출 기준금리인 '코픽스'의 산정오류로 금리가 잘못 공시되면서 약 4만명의 고객이 대출이자를 더 부담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권에 따르면 국민과 우리, 신한, 하나 등 주요 시중은행 6곳이 8월 코픽스 금리 재공시에 따른 환급금 규모를 잠정 집계한 결과, 환급 대상은 3만6300여건, 환급할 이자액은 약 5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은행별로는 우리은행의 환급 대상이... 대출 수요 늘지만 은행 문턱 낮추긴 어려울 듯 올 4분기에는 국내은행의 완화기조 대출태도가 소폭 약화될 전망이다. 경기 하방위험·신용위험 증가·정부의 가계대출 억제 등의 대책 때문이다. 4일 향후 대출에 대한 은행권의 태도를 보여주는 한은의 대출행태 서베이에 따르면 은행 대출 담당자들이 예상하는 대출태도는 지난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3을 유지할 전망이다. 대출태도지수는 기준치 0을 중심으로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