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상의 "환율 마지노선 1100원..수출 타격 불가피" 대한상공회의소는 17일 거듭되는 환율 폭락에 심각한 우려를 표명했다. 손영기 상의 거시경제팀장은 이날 "최근 환율 하락이 일시적 현상에 그친다면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겠지만 단기적으로라도 하락폭이 크거나 장기화될 경우 수출 의존도가 높은 우리경제가 더욱 어려워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기업들의 수출시 마지노선 환율인 적정 환율은 1100원선"이라며 "... 환율 급락의 양면..희비 갈리는 '대-중소기업' 원·달러 환율이 또 다시 연중 최저치를 갈아 치웠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전날보다 1.7원 내린 1105.5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오전 한때 1103.3원까지 밀리는 등 약세는 이어졌다. 이는 지난해 10월28일 장중 1094.5원을 기록한 이후 최근 1년 사이 최저치다. 무디스가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스페인의 국가신용등급을 유지키로 하면서 유로화가 급등하는 등 글로벌 ... 급락하는 환율, 증시에 미칠 영향은 원·달러 환율이 잇따라 연중 최저치를 갱신하면서 원화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증시에 미칠 영향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일반적으로 원화강세는 국내 경제의 펀더멘털(기초체력)에 대한 가치가 높게 평가받고, 환차익을 노리는 외국인의 투자를 유도한다는 점에서 증시의 상승요인으로 받아들여진다. 하지만 급격한 환율하락은 기업들의 수출경쟁력을 약화시키는 동시에... (환율마감)위험투자 심리 회복+글로벌 증시 강세..1105.5원(1.7↓) 원·달러 환율이 5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3.2원 내린 1104원에 출발해, 전거래일 종가대비 1.7원 내린 1105.5원에 장을 마쳤다. 이는 지난해 10월28일 1104.9원을 기록한 이후 최저치다. 환율이 하락 마감한 것은 스페인의 전면적 구제금융 신청 기대와 무디스의 스페인 국가신용등급 유지 등으로 위험투자 심리가 되살아난 영향으로 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