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키코 수사, 김앤장 로비 집요해 기소 못해" 중소기업들에 큰 손실을 입힌 '키코(KIKOㆍ환헤지용 통화옵션계약)' 상품을 판매한 은행들을 사기혐의로 기소하려했으나 국내최대로펌인 김앤장의 로비가 집요해 기소하지 못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대검찰청 등을 대상으로 열린 18일 국정감사장에서 증인으로 나선 박선종 교수는 "당시 수사를 담당한 검사가 김앤장의 로비가 너무 심하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2012 국감)"BBK 사건, 검찰이 협박·회유" 녹취록 공개 야당 의원들이 'BBK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유죄 확정판결을 받은 김경준씨가 검찰 조사과정에서 협박과 회유를 당했다는 의혹 제기와 함께 관련 녹취록을 공개했다. 18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최원식 민주통합당 의원은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 측에서 에리카 김 등과 당시 대화를 나눈 흔적이 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어 "검찰은 '... (2012 국감) 서기호 "MB정권은 BBK 회유·강압수사로 탄생" 검찰 수사 중 자살한 사람이 현 정부 들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난 것과 관련해 검찰의 회유와 강압수사에 의한 결과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18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서기호 무소속 의원은 "지난 2003년부터 올해 6월까지 최근 10년간 검찰수사를 받던 중 자살한 사건은 총 46건으로 나타났다"며 "이 가운데 노무현 정부 기간에 수사를 받다 자살... (2012 국감)서기호 "'노건평 뭉칫돈 발언' 차장검사, 처벌해야" 18일 대검찰청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서기호 무소속 의원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 9월까지 150건에 달하는 피의사실 공표죄가 접수됐는데, 구공판, 구약식 기소는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피의사실 공표죄에 대한 불기소 처분 내역을 살펴보면 '혐의 없음' 46건, '죄가 안됨' 20건, '각하' 55건 등"이라며 "실질적으로 피의사실 공표와... LIG그룹 구본엽·구본상 형제 밤샘 조사받고 귀가 '사기성 기업어음(CP)' 발행 의혹을 받고 있는 LIG그룹 구자원 회장의 아들들이 19시간여의 강도 높은 검찰 조사를 받고 18일 귀가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부장 윤석열)는 피의자 신분으로 전날 출석한 구 회장의 장남 구본엽 LIG 건설 부사장과 차남인 구본상 넥스원 부회장을 상대로 LIG건설이 회생절차에 들어가기 전 CP발행을 결정한 경위와 이 과정에서 구자원 회장과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