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저축은행 검사 대폭 강화..내년 초 추가 구조조정 가능성 내년 초에 자산 1조원 이상 일부 저축은행이 추가 퇴출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영업환경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저축은행에 대한 금융당국의 강도 높은 정기검사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17일 금융당국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저축은행들의 영업정지 조치 이후 금감원이 저축은행에 대한 하반기 정기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검사대상 저축은행은 줄어... 대형 저축銀..금감원 전산망통합 불만 "전산망 장악할 것" 금융감독원이 추진 중인 저축은행 전산망 통합에 대해 대형 저축은행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 등 대형 저축은행들은 금감원의 전산망 통합이 영업의 자율성을 해치는 규제일 뿐 아니라 결국 전산망을 장악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16일 금융당국과 저축은행 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최근 영업정지 된 저축은행 등 일부 저축은행 자체전산 사용을 통해 ... 돈 굴릴 곳 없는 저축銀..중앙회 예탁 행렬 줄이어 저축은행중앙회에 저축은행들의 일반예탁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영업환경이 개선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저축은행들이 돈 굴릴 곳을 찾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비지주 계열 저축은행은 물론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들도 중앙회에 일반예탁금을 맡기면서 현재 예탁금 전체 규모는 무려 7조원이다. 16일 저축은행 업계와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9월말 현재 중... (2012 국감)캠코 "정리 가능한 저축은행 PF 30~40곳뿐" 자산관리공사(캠코)가 인수한 저축은행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중에서 추가로 정리할 수 있는 곳이 30~40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캠코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장영철 캠코 사장은 "저축은행 PF 사업장 중에 토지 매입도 하지 못한 곳이 상당히 많다"며 "토지를 75% 이상 확보한 사업장이 121개, 100% 이상은 71개 밖에 되지 않는다"며 이 같이 말했다.... (2012 국감)저축은행 비리 의혹 둘러싼 공방전 '치열' 15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저축은행과 관련한 정치권의 비리문제에 대해 여야의 공방이 이어졌다. 조원진(새누리당) 의원은 "저축은행 경영진의 도덕성 문제와 정치권의 결탁 문제 등이 저축은행 부실을 부추겼다"며 "그 중심에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박 원내대표가 솔로몬저축은행, 보해저축은행, 미래저축은행 등 저축은행과 금품수수관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