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3분기 실적 머쓱한 LG상사, 4분기엔 '웃는다'(종합) LG상사(001120)가 3분기 실적 반등에 실패했다. LG상사는 지난 3분기 미국과 유럽의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주력수출 품목인 유연탄 가격이 회복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하지만 25일 발표한 성적표는 시장 기대치를 충족시키기엔 다소 실망스러웠다. LG상사는 3분기 매출액 3조3181억원, 영업이익 453억30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2.4%, 2% 감소했...  호재없는 시장..개별종목은 실적에 웃고 울고 본격적인 어닝시즌에 돌입한 증시는 개별기업의 실적에 따라 웃고 우는 모습이 극명하게 나타났다. ◇생각보다 장사 잘했네~ 현대차•HMC투자증권 ‘방긋’ 원달러환율 약세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이달 들어 줄곧 내리막길을 걷던 현대차(005380)는 다행스럽게도(?)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한 이후 매기가 몰리며 결국 전 거래일 대비 8300원(3.90%) 상승 마감했... 현대차에도 불어닥친 경기침체 한파.."외형 확장보다 질적 성장" 대내외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면서 현대차(005380) 그룹이 무리한 외형 확장보다는 질적 성장을 바탕으로 한 수익성 위주의 경영 운용으로 돌아설 방침이다. 이를 두고 시장에선 내년 현대차가 불투명한 시장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다소 보수적으로 경영전략을 수립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줄을 이었다. 일찌감치 그룹 최고경영진 내부에서 '비상체제 전환'이 흘러나... '노동계 표심잡기' 나선 安..정책발표 이어 현장 방문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쌍용자동차와 현대자동차 근로자들의 농성현장을 잇따라 방문하며 노동계 끌어안기에 나섰다. 안 후보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 덕수궁 앞의 쌍용차(003620) 농성현장에 이어 그 다음날인 25일 울산광역시 북구 현대차(005380) 울산공장 농성현장을 찾아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그들의 고충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지난 21일 고용·노동 정책 ... LG상사, 3분기 영업익 소폭 하락..4분기 반등 예고(상보) LG상사(001120)는 25일 3분기 매출액 3조3181억원, 영업이익 45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4%, 2.0% 감소한 수치다. 순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27% 감소한 341억3700만원을 기록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은 1.3%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9.8% 감소했다. LG상사는 "오만 석유광구 파이프라인 교체에 따른 선적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