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범여권 단일화 '착착', 범야권 단일화는 '산넘어 산?'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와 이인제 선진통일당 대표가 손을 잡았다. 25일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은 합당을 공식 선언하면서 범여권은 사실상 하나의 정당으로 통합했다. 지난 90년 3당 합당 이후 20년만이다. 야권 단일화가 절차·명분 등으로 놓고 지지부진한 가운데 속전속결로 여권 단일화가 형성된 것이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이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국회 정... (전문)새누리당·선진통일당, 공식 합당 발표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오늘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은 합당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번 대선에서 나라의 안정과 국민의 행복을 키울 수 있는 건강한 정권을 창출하는 일이야말로 시대의 소명이자 국민의 여망이라고 믿습니다. 건전한 가치관과 정체성을 공유해온 우리 두 당이 하나가 되어 시대의 소명에 부응하고 국민 여망을 받들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우리 두 당은 통합을 통하... 새누리·선진통일 공식 합당, "하나가 돼 시대소명에 부응할 것"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은 25일 합당을 공식 선언했다. 양당의 합당은 선진당이 새누리당에 흡수되는 형태로 이뤄졌다.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 이인제 선진당 대표 등 당 관계자들은 이날 오후 3시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건전한 가치관과 정체성을 공유해온 우리 두 당이 하나가 돼 시대의 소명에 부응하고 국민 여망을 받들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두 ... 천영우 "대화록 봤다"..'盧 폐기 의혹' 설 자리 잃나? 천영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이 25일 지난 2007년 남북정상회담 대화록을 봤다고 증언했다. 이를 계기로 새누리당은 NLL 논란을 확산시키려 애쓰는 모양새다. 하지만 천 수석의 증언으로 그동안 새누리당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대화록 폐기를 지시했다"는 의혹은 설 자리를 잃게 됐다. 오히려 천 수석이 어떤 경로로, 국가 1급 보안기록을 보게 됐는지 논란이 일고 있다.... 김지태씨 유족 "박근혜, 공식사과 없으면 법적대응" 정수장학회대의 전신인 부일장학회 설립자 고(故) 김지태씨의 유족들은 25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 후보의 공식적인 사과가 없을 경우 '명예훼손' 등 법적대응을 하겠다고 말했다. 유족인 김영철씨 등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후보의 기자회견 중 선친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 부분을 즉각 법에 호소하려 했지만, 대선후보이고 유족들은 정치에 관여하고 싶은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