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은행권, 학력·성별 등 고객 '차별' 없앤다 은행권이 학력·장애·혼인여부 등을 이유로 수수료·금리·대출한도 등에 대해 차별하지 않도록 하는 규준을 마련했다. 전국은행연합회는 31일 은행장 회의를 열고 은행 이용자에 대한 불합리한 차별을 방지하는 모범규준을 마련해 시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모범규준에 따르면 각 은행은 학력·장애·성별·나이·출신국가·혼인 여부 등을 이유로 고객을 차별하는 행위를 금... 공격경영 경쟁 벌인 우리銀·기업銀..승자는? 최근 점포수를 늘려 공격적인 경영을 펼친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의 희비가 엇갈렸다. 기업은행은 공격경영 효과를 보며 총여신이 늘어난 반면, 우리은행은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경영분석사이트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8개 시중은행의 점포 및 생산성 추이를 분석한 결과 전체 점포수는 지난 2008년 말 5347개에서 올 6월말 현재 5317개로 줄었다. 특... 하나금융-외환銀 다툼에 고객들 '새우등' 독립경영을 두고 마찰을 빚어온 외환은행 노조와 하나금융지주 간의 갈등의 골이 더 깊어지는 양상이다. 외환은행 노조는 이번 주부터 전면투쟁을 선언하고 정시 출퇴근과 명령거부 등 태업도 불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일반 고객에까지 피해가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9일 외환은행 노조는 하나금융지주 본사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외환은행 독립경... 외환銀, 중국 대련개발구에 지행 개점 외환은행은 지난 26일 중국 내 영업채널 확대와 영업 강화를 위해 요령성 대련시 대련경제기술개발구 금마로에 '대련개발구지행'을 개설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 1992년 국내은행 최초로 중국에 진출한 외환은행은 이번 대련개발구지행을 개점하면서 중국 현지법인 내 4개의 분행과 4개의 지행을 보유하게 됐다. 대련 금주신구는 조선기자재와 자동차 부... 올해 은행권 부실채권 1.4조↑..하루 평균 78억씩 증가 국내 7대 시중 은행들의 부실채권이 올 들어 1조4000억원 늘어났다. 기업평가 사이트 'CEO스코어 데일리'에 따르면 국내 7대 은행의 전체 고정이하여신은 11조9037억원으로 올 들어 1조3979억원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하루 평균 78억원 가량씩 증가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지난 6월말 기준 연체기간이 3개월 이상인 부실채권을 의미하는 고정이하여신 금액이 가장 많은 곳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