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오바마 재선 성공에 에너지·헬스케어주 '들썩'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됐다는 외신 보도가 전해지면서 국내증시는 반등에 성공했고 관련 수혜주들이 바삐 움직이는 모습을 보였다. 7일 코스피지수는 오후장 들어 반등에 성공해 전날보다 0.49% 오른 1937.55에 거래를 마쳤다. 기존 수혜주로 불렸던 헬스케어, 신재생에너지·IT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에너지·헬스케어 관련주 강세 오바마 대통령이... 무역協, "오바마 재선 환영" 무역협회는 7일 미 대통령으로 당선이 확정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재선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무역협회는 "오바마 2기 정부의 출범을 환영한다"면서 "정책적 연속성이 유지돼 우리 기업의 대미(對美) 수출환경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미 통상관계에 대해서도 "오바마 정부 1기에서 한미 FTA를 성공적으로 발효해 협력적인 파트너십을 구축한 바 있기 때문에 2기에... (美대선)오바마 당선 연설.."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시카고 선거운동본부에서 열린 연설을 통해 "미국에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희망섞인 메시지를 던졌다. 주요외신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선거는 우리가 모두 멀고 험난한 길을 걸어왔지만 잘 견뎌왔고 잘 싸워왔다는 사실을 상기시켰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트 롬니 후보를 향해서는 "함께 열심히 선거운동을 펼쳐온 것에 대... (美대선)오바마 승리 요인은 '경제정책·이민자 공략' 미국 주요 언론들이 오바마의 승리 요인으로 경제정책과 이민자의 표심 공략을 꼽았다. 7일 미국의 주요 일간지들은 접전지인 중서부 지역에서의 승리가 이번 선거의 판도를 갈랐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은 오바마가 지원한 자동차 산업 구제금융의 수혜를 받은 곳으로 '매우 단순한' 이유가 맞아떨어졌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한 중서부 유권자들은 정부가 민간 부문 고용 창출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