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법원, '가격 담합' 정유사 손해배상 책임 일부 인정 서울중앙지법 민사21부(재판장 최승록)는 8일 전국운수산업노조 화물연대, 전국건설노조 조합원 등 526명이 "가격 담합으로 인해 손해를 입었다"며 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S-Oil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4개 회사 중 S-Oil을 제외한 SK에너지,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등의 담합사실이 인정된다"며 "총 1억2700여만... '선거법 위반' 전병헌 의원 "의정활동 보고 아니다" 지난 4·11 총선 당시 의정활동 보고 기간 제한을 위반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전병헌 민주통합당 의원이 법정에서 혐의를 일부 부인했다. 8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환수)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전 의원 측 변호인은 "전 의원이 당시 발언한 사실은 인정한다"면서도 "그 내용은 의정보고 활동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금지된 의정보고 활동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날 ... 태평양, '하도급대금 지급명령'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 법무법인 태평양이 하도급대금 결정에 대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급명령을 내릴 수 있도록 규정된 '하도급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률(하도급법)' 조항에 대한 위헌법률심판제청 신청을 서울고법에 접수했다고 8일 밝혔다. 태평양에 따르면 공정위는 하도급대금을 결정한 원사업자를 상대로 '일반적으로 지급되는 하도급 대가와 당사자 사이에 합의된 하도급대금의 차액' 지급을 명... '공천거래' 의혹 양경숙씨 "박지원 대표 심부름 했다" 공천과 관련해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기소된 인터넷방송 '라디오21' 편성본부장 양경숙씨가 법정에서 '공천 희망자에게 박지원 민주통합당 원내대표의 명의로 된 문자를 보낸 것은 심부름을 한 것'이라고 증언했다.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7부(재판장 김환수) 심리로 열린 공판에서 양씨는 검찰의 증인신문에서 "공천희망자에게 박 전 대표의 명의로 문자를 보내기 전에 박 전 대표와 ... 기업형 룸살롱 'YTT' 업주들 법정서 혐의 대부분 인정 국내 최대의 기업형 룸살롱 '어제오늘내일(YTT)'을 운영하면서 성매매 알선 등을 해온 업자들이 법정에서 혐의를 대부분 인정했다. 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최동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에서 김모씨 등의 변호인은 "성매매 알선행위 자체는 인정한다"면서도 "김씨 등이 8만8000여건의 성매매를 알선했다고 기소됐는데 기록에 의해 확인되는 4200여건만 혐의를 인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