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결국 압수수색 중단까지..청와대의 끝없는 '버티기'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 부지 매입 의혹을 수사 중인 이광범 특별검사팀이 사상 초유의 청와대 압수수색을 시도했지만 청와대의 '버티기'로 인해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특검팀은 12일 압수수색 대상인 청와대 경호처를 직접 압수수색하는 방법 대신 청와대 측에 압수목록을 제시하고 필요한 자료를 임의 제출받는 방식을 택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통의동... 내곡동 특검, 청와대 진입 시도하다 실패 ‘내곡동 특검팀’이 청와대에서 제출받은 자료가 미진하다고 판단, 청와대 경호처를 직접 압수수색하려다가 거부당했다. 12일 특검팀은 “제출된 자료를 검토한 결과 충분치 않다고 판단해 청와대측이 영장에 따른 집행실시를 하겠다고 통보했으나 청와대측이 형사소송법상 관계규정에 따라 승낙을 할 수 없다고 통지하고 거부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 내곡동 특검, 금감원 연수원서 靑 압수수색 실시 '내곡동 특검팀'이 청와대 경호처에 대한 압수수색과 관련, 제3의 장소인 금융연수원에서 압수수색 영장 집행에 들어갔다. 12일 특검팀 관계자는 "오늘 오후 2시에 서울 종로구 통의동에 있는 금융감독원 연수원에서 청와대 경호처로부터 자료를 제출받아 증거를 확보하는 방법으로 영장을 집행 중"이라고 밝혔다. ◇사상 첫 청와대 압수수색이 집행되고 있는 금융감독원 금융연수원... 특검, 오늘 청와대 경호처 압수수색..사상 처음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부당매입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이광범)이 이르면 오늘 오후 청와대 경호처를 압수수색할 것으로 보인다. 12일 특검팀 관계자는 "오늘 오전 중 청와대와 경호처 압수수색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 짓겠다"며 "어떤 형태로든 영장을 집행할 계획이다. 오늘 오후도 가능하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받는 것은 역사... 특검, 김윤옥 여사 서면조사 결정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부당매입 의혹'을 수사 중인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이광범)이 영부인 김윤옥 여사를 서면조사하기로 12일 결정했다. 특검팀은 이날 오후 질의서를 보내 김 여사를 상대로 이 대통령 대신 아들 시형씨 명의로 사저 부지를 매입하게 된 경위와 대금 마련 방법, 대출이자 및 세금납부 등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처리했는지 등을 집중 질의할 방침이다. 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