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데스크칼럼)영구채 논란은 금융당국의 안일·불협·비겁함의 ‘산물’ ‘금융당국에 맞서지 마라’ 은행업계의 불문율이다. 금융당국의 막강한 권력을 빗대는 말이기도 하다. 특히 우리나라 금융당국의 ‘힘’은 외국 금융당국보다 훨씬 강하다. 업계에서는 ‘감 놔라 배 놔라’하는 ‘시어머니’로도 불릴 정도다. 최근 논란이 일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의 영구채권 문제는 권력을 쥔 금융당국의 ‘안일한 자만심’에서 비롯됐다고 볼 수 있다. 막강한... 中企 52개사 퇴출 위기..전년보다 18곳 늘어 중소기업 1만3000여 곳 중 법정관리가 불가피한 퇴출 위기 기업이 52곳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침체 영향을 많이 받는 부동산과 건설업, 운송업종의 부진이 두드러졌다. 중소기업들이 대거 구조조정 대상으로 선정됨에 따라 은행들은 추가로 약 3000억원의 충당금을 적립해야 해 적잖은 부담이 예상된다. 금융감독원은 13일 채권은행들이 신용공여 규모 50억~500억원... 금감원, 금융민원인 맞춤형 금융교육 강화 금융감독원이 금융민원인에 대한 맞춤형 금융교육을 강화한다. 금감원은 13일부터 민원인에게 적합한 금융교육자료를 무료로 발송하고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올 상반기 중 금감원에 접수된 민원 4만7494건 중 단순한 금융지식 부족에서 비롯된 민원은 8886건으로 전체의 18.7%였다. 금감원은 이 같은 단순 민원인은 불완전판매 등 다른 위법하거나 부당한 ... 보험사, 변액보험 보증준비금 적립기준 강화 앞으로 보험사들의 변액보험 보증준비금 적립기준이 강화된다. 저금리 기조에 따른 금리역마진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책임준비금 적정성평가 기준도 강화된다. 금융감독원은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험회사 재무건전성 재고를 위한 보험계리제도 개선안'을 발표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자체 추청한 시나리오로 산출한 변액보험 보증 수수료율과 감독원장이 정하... 금감원, 20일 소비자보호심의위원회 1차회의 개최 금융감독원은 오는 20일 제1차 소비자보호 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권혁세 금감원장은 지난 10일 출입기자단 산행에서 "금융소비자보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금감원 내에 명실상부한 소비자 보호업무에 대한 최고심의기구로 '소비자보호심의위윈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심의위원회는 학계, 언론계, 소비자단체 등 외부 민간위원 5명과 금융소비자보호처장을 비롯한...